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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경제 파탄 주역이 대통령 꿈꾸는 현실

사설·칼럼·인터뷰

by 시사 IMPACT 2024. 12. 14.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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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자료: 뉴시스)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시키고 자신이 대통령이 되어 경제를 살리겠다고 떠드는 모습은 그야말로 기가 찰 일이다.

지금의 경제 위기가 누구의 책임인지 스스로 모르겠다는 것인가?

경제를 죽이고 미래를 짓밟은 주역이 나라를 구하겠다고 나서는 건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이다.

민주당은 원전, 반도체, 기초과학 등 국가 성장의 핵심 동력을 스스로 끊어버렸다.

청년 일자리 예산, 취약계층 지원, 돌봄 수당까지 삭감해 국민의 생계를 벼랑 끝으로 몰아넣은 이들이 경제를 살리겠다는 말이 과연 설득력이 있는가?

국민은 이미 그들의 실패와 무능을 똑똑히 경험했었다.

건설 경기가 멈춰 서고, 노동 현장은 일감이 끊긴 지 오래다.

하루하루를 버티며 살아가는 국민들에게 민주당이 남긴 건 실업과 절망뿐이다.

그런데도 자신들이 모든 문제의 해결사라며 나서는 모습은 뻔뻔함을 넘어 현실감각조차 잃은 행태다.

민주당은 예산을 삭감하고, 필수적인 경제 정책을 가로막으며, 국가 경제를 흔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런 이들이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하고 자신들이 집권하면 경제를 살릴 수 있다고 믿으라는 것은 국민을 조롱하는 것이다.

이재명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그들이 만든 경제적 폐허 위에서 다시 경제를 논하는 것은 모순이자 코미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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