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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여행

    • [성구형의 세계여행] EP29. 성구와 서성구

      2025.03.07 by sisaimpact

    • [성구형의 세계여행] EP28. 아프리카 탈출기

      2025.02.27 by sisaimpact

    • [성구형의 세계여행] EP27. 케냐 끝, 나도 내가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다

      2025.02.05 by sisaimpact

    • [성구형의 세계여행] EP24. 다시 현실로

      2025.01.15 by 시사 IMPACT

    • [성구형의 세계여행] EP23. 나랑 동거를 하자고?

      2025.01.08 by sisaimpact

    • [성구형의 세계여행] EP19. 세계최고에게 배운 것

      2024.12.02 by sisaimpact

    • [성구형의 세계여행] EP15. 이렇게 계속 흔들리며 나아가는 거겠지

      2024.11.04 by sisaimpact

    • [성구형의 세계여행] EP14. 케냐는 위험한 곳이래!

      2024.10.28 by 시사 IMPACT

    • [성구형의 세계여행] EP05. 여기선 이게 일상이래!

      2024.08.05 by sisaimpact

    • [성구형의 세계여행] EP02. 튀르키예 아저씨

      2024.07.15 by 시사 IMPACT

    • [성구형의 세계여행] EP01. 인천에서 터키로

      2024.07.08 by 시사 IMPACT

    [성구형의 세계여행] EP29. 성구와 서성구

    #체코사람 성구아프리카에서 유럽까지, 72시간 환승쇼를 마치고 드디어 도착한 체코 프라하. 공항에 내려 친구가 있는 프라하 시내까지 대중교통을 타고 이동했다. 무려 유심도 없이! 여기선 길을 잃어버려도 괜찮을 거 같았거든. 위험할 수가 없잖아. 친구는 프라하 1달 살기를 하고 있었다. 퇴사 후 잠시 휴식을 취하러 여행을 떠났는데, 우연히 다합에서 만나 같이 시간을 보냈다. 이후 각자의 여정을 떠났고, 다시 체코에서 만난 것. 정확히는, 내가 체코로 찾아갔다. 인정하긴 싫지만, 의지할 곳이 필요했던 것 같다. 아무 생각, 계획, 걱정 없이 시간을 보내고 싶었다. (현재는 친구에서 여자친구가 되었다) 체코에서의 나는 한마디로, 애완 인간이었다. 하루 일정 중, 내가 계획한 건 없다. 친구가 어디서 뭘 하고,..

    [서성구] 성구형의 세계여행 2025. 3. 7. 17:25

    [성구형의 세계여행] EP28. 아프리카 탈출기

    #비행기 티켓이 너무 비싸다아프리카 케냐에서 유럽으로 넘어가는 루트는 다양하다. 나이로비에서 카타르를 거쳐 가거나, 에티오피아를 거쳐 가거나!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터키의 이스탄불을 거쳐서 가는 건데, 유럽과 아프리카 사이에 위치하기 때문에 티켓이 가장 저렴한 편이다. 비수기 때는 30만 원 대도 가능! 그러나 나의 티켓은 80만 원이었다. 여름 성수기에 급하게 예약했다는 사실과 함께, 당시 24년 8월로 파리 올림픽 시즌이었기 때문이다. 저 80만 원 티켓마저, 그냥 환승도 아닌 무려 3회 환승 노선이었다.군적금 1,000만 원을 들고 나온 가난한 배낭여행자인 서성구. 돈을 아끼고 아껴도 모자랄 판에, 올림픽 성수기에 유럽으로 향하는 건 아주 부담스러운 행동이다. 그럼에도 티켓을 질렀다. 돈이고 뭐고 ..

    [서성구] 성구형의 세계여행 2025. 2. 27. 18:06

    [성구형의 세계여행] EP27. 케냐 끝, 나도 내가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다

    #마라톤 마을 사실 나는 마라톤을 좋아하지 않는다. 잘 달리고 싶은 거지, ‘마라톤’이라는 스포츠에 대해 깊게 알고 싶은 건 아니다. 어디까지나 마라톤이라는 스포츠를 통해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내 모습이 마음에 들 뿐. 그래서일까? ‘케냐의 마라톤 마을’이라는 문장 하나만 들고 찾아간 이텐 마을, 1달을 버티겠다는 다짐이 무색하게 2주 만에 도망쳤다. 거리에서 일상처럼 달리는 선수들, 마라톤 코치와의 만남, 떠나기 직전 중학생 선수들과 같이 달렸던 순간까지. 분명 색달랐다. 분명, 원하는 순간이었다. 그런데 왜 도망친 거지? 경험하는 것과, 살아내는 것은 다른 영역이었다. 내가 이곳에서 정말 온전하게 살아내려면, 뭐가 필요했을까. 마라톤을 조금 더 좋아했으면 좋았으려나. 전혀 모르겠다. 이텐 ..

    [서성구] 성구형의 세계여행 2025. 2. 5. 18:03

    [성구형의 세계여행] EP24. 다시 현실로

    #그리웠어 마트야이텐에서 나이로비로 돌아가려면 두 가지 과정을 거쳐야 한다. 먼저, 마타투를 타고 엘도렛으로 간다. 엘도렛에서 다시 대형 버스를 타고 6시간을 달려 나이로비에 도착하는 일정. 마타투는 케냐의 대표적인 교통수단으로, 우리나라의 버스 역할을 한다. 특이한 점은, 사람이 가득 차기 전까지 출발하지 않는다는 점! 승객을 호객해서 데리고 오는 방식인데, 출발 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아 꽤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 그리하여 일단 엘도렛에 도착한 뒤, 시간을 보고 다음 일정을 생각하기로 했다.2주 묵었던 숙소 사장님께 인사를 드린 뒤 짐을 챙겼다. 떠나는 날까지 날이 흐리다니, 이 얼마나 상징적이냐. 5분 정도 걸어 도착한 마타투 정류장엔 역시나 사람이 많았다. 그런데 어떤 차가 어디로 가..

    [서성구] 성구형의 세계여행 2025. 1. 15. 17:33

    [성구형의 세계여행] EP23. 나랑 동거를 하자고?

    #떠나고 싶어졌다.시골 마을 여행을 마친 뒤 다시 똑같은 일상이 반복되었다. 아침엔 헬스장에 가서 스왈리랑 운동을 한다. 이후 숙소에 돌아와 밥을 먹고, 오후엔 달리기를 한다. 저녁을 먹고 글쓰기와 영상편집 후 잠에 든다.  한 가지가 빠졌다. 아프리카 케냐 이텐마을, 이곳을 온전히 느끼는 것. 이게 더욱 자신 없어진 건, 스왈리네 가족을 만나고 온 뒤부터였던 것 같다. 너무 다르다. 생각하는 것, 살아온 방식, 문화와 가치관까지 다르다. 피부색만 다른 줄 알았는데, 어디든 사람 사는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확실한 거리감이 존재한다. 그저 ‘사람들이랑 친해지면 적응되겠지~’. 그렇게 단순하게 생각했던 내가 어처구니없을 정도.  어느 날, 스왈리가 제안했다. 자취방을 옮길 생각인데, 몇 주 같이 지내는 게 ..

    [서성구] 성구형의 세계여행 2025. 1. 8. 19:19

    [성구형의 세계여행] EP19. 세계최고에게 배운 것

    이텐 마을이라는 전혀 다른 환경. 여기서 살아가는 게 여전히 쉽지는 않았다. 그래도 몇 가지 수확은 있었다. 나를 이곳에 오게 한 ‘마인드풀 러닝’이라는 책. 책의 작가님의 소개로 현지 마라톤 코치의 연락처를 받은 것. 메신저로 간단히 대화를 나눈 끝에 일요일 오전 약속을 잡을 수 있었다. (막상 일요일 아침에 되니 귀찮아졌지만, 약속은 약속이니까 꾸역꾸역 나갔다) #세계최고의 학교약속 장소는 패트릭 고등학교(ST. Patrick’s High School)로, 이텐마을 중앙에 위치한 남자 기숙사형 학교였다. 1961년 설립된 학교는 여러명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보스턴 마라톤 3회 우승자 이브라힘 후세인 등 세계적인 마라토너를 배출한 곳이다.  코치님은 패트릭 고등학교를 졸업 후 마라톤 선수에서 마라톤 ..

    [서성구] 성구형의 세계여행 2024. 12. 2. 15:42

    [성구형의 세계여행] EP15. 이렇게 계속 흔들리며 나아가는 거겠지

    #케냐에서 살아남기쉽지 않은 밤을 보냈다. 어제 나이로비의 숙소에 도착 후 새벽 2시에 침대에 누웠는데, 4시가 다 되어서야 잠에 들었다. 일단, 문밖의 소음. 객실 밖 통로에서 (아마도) 케냐 형님이 통화를 하고 있었다. 엄청 심각해 보이는, 거대한 목소리로. 나가서 한마디 하려다가 봐줬다. 사실 소심하게 방문을 한 번 열고 닫았는데 신경도 안 쓰더라. 그리고 모기. 케냐 모기는 스나이퍼다. 안 보이고 안 들린다. 그런데 문다. 진짜 계속 문다. 한 10방은 쏘였다. 간지러워서 잠을 못 자겠더라. 침대 주변에 모기장이 있지만 뚫려있다. 오전 10시에 일어나서 다음 숙소를 향해 이동했다. 거리는 약 6km. 열심히 걸으면 1시간 안에 도착할 수 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오늘 시내에서 시위가 있다고 ..

    [서성구] 성구형의 세계여행 2024. 11. 4. 16:47

    [성구형의 세계여행] EP14. 케냐는 위험한 곳이래!

    #나이로비나이로비 오늘 대부분의 시간을 숙소에서 보냈다. 어제 나이로비 부촌(한인 게스트 하우스 부근)을 떠나 중심가의 숙소로 이동 후 생필품을 구비했는데, 이 몇 시간 동안 에너지를 다 써버린 것. 전혀 다른 환경에서 혼자 살아남는 건 역시 쉽지 않다. 먼저, 중심가로 이동하기 위해 게스트 하우스로 우버(택시)를 불렀다. 차에 탔는데, 목적지를 확인한 기사가 실수로 우버 취소 버튼을 눌렀다. 다시 연결하기 위해 이것저것 시도해 보다가 실패. 차에서 내린 후 새로운 우버를 불렀다. 두 번째 우버에 탑승. 기사가 목적지를 확인하더니, 길을 모르겠다고 한다. ‘아니 네비게이션 보고 가면 되는 거 아냐…?’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기사가 못가겠다고 하니까 어쩔 수 없지. 그렇게 세 번째 우버에 탑승했다. 이번..

    [서성구] 성구형의 세계여행 2024. 10. 28. 18:08

    [성구형의 세계여행] EP05. 여기선 이게 일상이래!

    #홍해 바닷가 곧바로 바다에 들어갔다. 몸이 뜬다. 둥둥 떠다닌다. 발이 닿지 않는다. 시선을 아래로 돌린다. 파랗다. 세상이 물감으로 가득 차있다.  10m는 족히 넘는 바다. 한국에서는 상상하기 힘든 깊이. 문제없다. 어른도, 어린아이도, 동네 강아지도 떠다니고 있다. 구명조끼를 입은 사람이 단 한 명도 없다.  그래서 나도 몸을 맡겼다. 무작정 들어가서 헤엄쳤다. 된다.  그렇게 일주일이 지났다. 수영하지 않은 하루가 없다. 오늘도 역시 바다에 몸을 띄었다.  아, 자유롭다.  • 동네 이집트의 작은 마을. 한인 게스트 하우스가 무려 23개. 바닷가를 따라 쭉 펼쳐진 곳. 조금만 외곽으로 나오면 아무것도 없는 곳 • 물가 500ml짜리 작은 물이 150원. 1L는 300원. 택시비 10분 거리 60..

    [서성구] 성구형의 세계여행 2024. 8. 5. 16:16

    [성구형의 세계여행] EP02. 튀르키예 아저씨

    #튀르키예 이스탄불 계획에 없던 일정이 시작됐다. 카타르에서 튀르키예로 넘어 왔는데, 다음 비행기까지 약 12시간이 남아있었던 것. 어차피 이스탄불 공항에서 사비하 괴첸 공항으로 이동해야 했다. 단순하게, ‘12시간이면 이동하기에 충분하네’ 라고만 생각했었다. 12시간이면 이스탄불 시내를 구경하고 공항으로 돌아가기에도 충분한 시간. 그런데 솔직히 귀찮았다. 전날 잠도 못 자고, 손에는 20kg 캐리어, 등에 10kg 백팩이 있었다. 그래서 사비하 괴첸 공항으로 바로 가는 버스를 타려다가 생각이 바뀌었다. 나중에 다시 오겠지만, 그래도 뭔가 아까웠다. 그래서 이스탄불 '탁심'행 버스를 탔다.. 어쩌다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되었을까. 첫째, 데이터가 잘 터지지 않았다. 어디로 어떻게 갈지 파악하기 어려웠다. ..

    [서성구] 성구형의 세계여행 2024. 7. 15. 08:41

    [성구형의 세계여행] EP01. 인천에서 터키로

    ▶ 대한민국 김포 여행 출발일이 5일 당겨졌다. 덕분에 바쁜 하루를 보냈다. 그냥 여행도 아니고 세계여행이라니. 1년이나 떠난다. 집과 물건을 정리했다. 사람들과의 시간도 정리했다. 나이가 들수록 느낀다. 나는 하나고, 세상에 사람은 무한하다. 내가 지킬 수 있는 관계는 한정되어 있다. 관계에 연연하지 않기로 했다. 만날 사람은 언젠가 만나고, 떠날 사람은 언젠가 떠난다. 1년 뒤 여행을 끝내고 돌아오면, 관계의 수는 더욱 줄어들 것이다. ▶ 2024년 6월 28일 오후6시 30분 비행기27일엔 부산에 내려가 체대 입시생에게 동기부여 강연을 했다. 28일 아침 9시에 김포로 다시 올라왔다. 마지막으로 짐을 정리했다. 오후 1시엔 친구를 만났다. 연고 없는 김포로 이사 와 1년을 함께한 친구. 처음 만난 ..

    [서성구] 성구형의 세계여행 2024. 7. 8.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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