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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박지원, 尹 부부 향해 망언 논란…“구속되면 신체검사" "처참할 것" "반려견 토리는 내가 맡겠다"

정치

by sisaimpact 2025. 1. 1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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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 정치의 도 넘은 행보.. 비판 여론 확산

사진: 연합뉴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향해 도를 넘는 발언을 쏟아내 논란이 일고 있다.

박 의원은 16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윤 대통령 부부가 구속되면 신체검사를 받게 된다"며 "처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반려견 토리는 내가 데려다 키우겠다”고 말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특히 박 의원은 “김건희가 감옥에 가면 반려견 토리를 진도로 데려가 교육하겠다”며 “나쁜 주인에게 충성한 토리를 좋은 주인에게 충성하는 진돗개로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정치적 비판을 넘어선 모욕적 언사”라며 강력히 반발했다.

일각에서는 박 의원의 발언이 최근 윤 대통령과 여당의 지지율 하락을 의식한 의도적인 발언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그러나 해당 발언이 지나친 도발로 비춰지면서 오히려 역효과를 초래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한편, 박 의원은 방송에서 윤 대통령 부부를 향해 "나라를 불행하게 만든 지도자"라며 강경한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이에 대해 정치권의 공방은 더욱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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