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대통령을 지키는 것이 대한민국 체제를 지키는 길" 긴급 기자회견 네티즌들 사이에서 "빛교안, 대교안, 갓교안"으로 불려
사진: 황교안 전 총리
지난 14일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국회 소통관에 등장해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하며, 대한민국의 체제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강력한 발언을 했다. 황 전 총리는 현재 대한민국이 총성 없는 '제2의 6.25 전쟁'을 수행 중에 있다는 입장을 밝히며, 국가가 자유민주주의와 공산주의 사이에 놓여 있다고 경고했다.
체제전쟁, 대한민국은 위험한 기로에 놓여 있다
황교안 전 총리는 "대한민국은 지금 체제전쟁을 벌이고 있다"며, 70여 년 전 한국전쟁 당시의 상황을 언급하면서 오늘날의 정치적 상황과의 유사성을 강조했다. 특히 민주당과 일부 세력들이 부정선거를 통해 국가 체제를 위협하고 있으며, 이에 맞서 윤석열 대통령은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고 주장했다. 황 전 총리는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은 나라를 살리기 위한 결단"이라고 전하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부정선거와 내란 조장, 민주당과 반국세 세력들
그는 "부정선거 세력들이 대한민국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고 주장하며, 민주당이 2020년과 2024년 총선에서 의석을 도둑질했다고 비판했다. 또한, 민주당이 정부를 무너뜨리기 위해 국정의 핵심 예산을 삭감하고, 민생 예산을 무차별적으로 줄였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황 전 총리는 민주당이 탄핵 소추를 자행하며 정부를 마비시키려 했다고도 언급했다.
내란죄 수사권 없는 공수처, 불법 체포영장 발부
황 전 총리는 공수처가 내란죄 수사권을 갖고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내란죄 수사를 시도하는 것에 대해 불법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공수처가 서울서부지법에서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것 또한 불법적인 절차라고 지적했다. 또한, 경찰과 법원도 민주당과의 연계를 통해 불법 수사에 개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대통령을 지키는 것이 대한민국을 지키는 길
황 전 총리는 기자회견 마지막에 "대통령을 지키는 것이 대한민국을 지키는 길"이라며, 국민들에게 단합하여 윤석열 대통령을 지킬 것을 촉구했다. 그는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기 위해 모든 애국 시민들이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하며, "우리는 승리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내란선전죄'로 고발된 시민들 위해 무료 변론
한편, 황 전 총리는 민주당이 주장하는 '내란선전죄'로 고발된 시민들을 위해 무료 변론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황 전 총리의 발언은 많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일부는 "빛교안, 대교안, 갓교안" 등의 표현으로 반응하며 그를 지지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