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샤넬·에르메스 등 새해 가격 인상, 명품 구매 심리 자극

부동산·경제

by sisaimpact 2025. 1. 10. 18:16

본문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의 샤넬 광고 (사진: 뉴스1)

새해부터 주요 명품 브랜드들이 제품 가격을 줄줄이 인상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은 지난 9일 '코코 핸들' 플랩백의 가격을 인상했다. 미니 사이즈는 기존 824만원에서 853만원으로, 라지 사이즈는 983만원에서 1017만원으로 조정되며 1000만원대에 진입했다.

이에 앞서 에르메스도 지난 3일 가방과 주얼리 등 주요 제품의 가격을 평균 10% 이상 올렸다. 대표적으로 '버킨백 30 토고 가죽' 모델은 기존 1831만원에서 2011만원으로 상승하며 2000만원대를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명품 브랜드들의 가격 인상은 원자재 비용 증가와 환율 변동, 브랜드 이미지 제고 전략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며 "가격 인상이 지속되더라도 명품에 대한 수요는 쉽게 줄어들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 사회를 바꾸는 힘! 시사 IMPACT

sisaimpact2024@daum.net
sisaimpact@kakao.com

Copyright © 시사 IMPAC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