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인플루엔자 주의보 발령, 백신접종과 청결한 습관 유지 필요

사회

by sisaimpact 2024. 12. 31. 01:15

본문

출처: 질병관리청

(시사 IMPACT) 임유민 기자 = 며칠 내내 최저기온이 영하권까지 떨어지고 있다. 연말을 맞이해 영하권이 계속해서 이어지는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번화가 거리와 가기엔 사람들로 가득 차 있다. 그로 인해 최근 질병관리청에서는 인플루엔자 주의보가 발령되었다.

질병관리청이 실시하는 의원급(300개소) 인플루엔자 표본 감시 결과, 최근 4주간 인플루엔자 (의사) 환자 발생이 지속 증가하여 50주 차(12.8.~12.14.)에 표본감시기관 의원급 외래환자 1천 명당 13.6명으로 이번 절기 인플루엔자 유행 기준(8.6명)을 초과하였다.

* (’24-’25절기 인플루엔자 유행 기준) 전국 의원급 표본 감시 결과 외래환자 1천 명당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 8.6명 (2023~2024절기 : 6.5명)

*(최근 4주 의사 환자 분율(ILI)) (47주) 4.8명 → (48주) 5.7명 → (49주) 7.3명 → (50주) 13.6명

* (바이러스 검출률) (47주) 1.4% → (48주) 5.1% → (49주) 9.3% → (50주) 15.2%

연령별로는 최근 모든 연령층에서 증가하고 있으며, 50주 차(12.8.~12.14.) 기준으로 13∼18세(36.9명)에서 가장 발생이 높았고, 7∼12세(24.7명), 19∼49세(18.2명) 순으로 발생하였다.

* 13~18세(36.9명) > 7-12세(24.7명) > 19~49세(18.2명) > 1~6세(10.4명) > 50~64세(7.8명)> 0세(4.4명) > 65세 이상(3.5명)

절기 백신 주와 매우 유사하며 높은 중화능 형성이 확인되어 백신접종으로 충분한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절기 백신 주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장된 인플루엔자 백신 생산에 사용된 바이러스다.

또한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도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사람들의 활발한 백신 접종과 청결한 습관을 유지하면 감염률은 서서히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