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IMPACT) 한유희 기자 = 카드뉴스 및 피피티 등 콘텐츠를 제작하고자 했던 사람들이라면 디자인 플랫폼을 들어가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대표적으로 ㈜ 미리디 회사의 디자인 플랫폼 미리 캔버스이다. 미리 캔버스는 개인이 디자인 허브에 회원 가입하여 손쉽게 디자인을 등록할 수 있어 각양각색의 디자인이 모여있어 다양하게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미리 캔버스의 디자인들은 개인이 제작해서 올리므로 저작권 표시, 영리 목적 이용 시 주의해야 한다.
공공누리는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4가지 공공누리 유형 마크를 통해 개방한 이미지, 글꼴, 영상, 3D 등의 저작물을 통합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공공누리는 미리 캔버스와는 다르게 공공기관과 자치단체가 개방하고자 하는 저작물을 한국문화정보원에 보내 일련의 과정을 거쳐 등록한다. 또한 유형별 유의 사항을 숙지해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공누리 유형 마크를 표기한다면 모든 것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공공누리의 공공저작물은 공공기관이 업무를 위해 창작한 저작물이기 때문에, 다른 자료보다 전문성을 가지는 게 특징이다.
한국문화정보원은 이달 말까지 제 5회 공공저작물 활용사례 기업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공공누리를 통한 공공저작물 개발 사업 등 대한민국의 문화 경쟁력 확보에 힘쓰고 있는 문화체육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문화정보원 사이트 https://www.kcisa.kr/ 를 통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