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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휘성, 자택에서 사망…경찰 수사 진행 중

사건·사고

by sisaimpact 2025. 3. 10.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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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외부 침입 흔적 없어”…소속사 “비통한 심정”

사진: 연합뉴스

가수 휘성(본명 최휘성)이 10일 서울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휘성은 이날 오후 6시 29분쯤 서울 광진구 한 아파트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으나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경찰은 발견 당시의 정황을 바탕으로 사망한 지 상당한 시간이 지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유서 여부와 사망 경위를 포함해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약물 과다 투약이나 극단적 선택 가능성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휘성의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 휘성 님이 3월 10일 우리 곁을 떠났다”며 “유가족을 비롯한 동료 아티스트와 임직원 모두 비통한 심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휘성 님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장례 절차와 관련한 사항은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소속사는 “큰 충격과 슬픔에 빠진 유가족을 위해 확인되지 않은 루머와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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