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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냐

    • [성구형의 세계여행] EP28. 아프리카 탈출기

      2025.02.27 by sisaimpact

    • [성구형의 세계여행] EP27. 케냐 끝, 나도 내가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다

      2025.02.05 by sisaimpact

    • [성구형의 세계여행] EP24. 다시 현실로

      2025.01.15 by 시사 IMPACT

    • [성구형의 세계여행] EP23. 나랑 동거를 하자고?

      2025.01.08 by sisaimpact

    • [성구형의 세계여행] EP22. 우리도 옛날에 이랬지

      2024.12.25 by sisaimpact

    • [성구형의 세계여행] EP19. 세계최고에게 배운 것

      2024.12.02 by sisaimpact

    • [성구형의 세계여행] EP16. 기브 쏨 머니

      2024.11.11 by 시사 IMPACT

    • [성구형의 세계여행] EP15. 이렇게 계속 흔들리며 나아가는 거겠지

      2024.11.04 by sisaimpact

    • [성구형의 세계여행] EP14. 케냐는 위험한 곳이래!

      2024.10.28 by 시사 IMPACT

    • [성구형의 세계여행] EP13. 케냐에서 마주한 타인의 삶

      2024.10.21 by 시사 IMPACT

    • [성구형의 세계여행] EP12. 내가 살다 살다 아프리카에 혼자 오다니

      2024.10.14 by sisaimpact

    [성구형의 세계여행] EP28. 아프리카 탈출기

    #비행기 티켓이 너무 비싸다아프리카 케냐에서 유럽으로 넘어가는 루트는 다양하다. 나이로비에서 카타르를 거쳐 가거나, 에티오피아를 거쳐 가거나!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터키의 이스탄불을 거쳐서 가는 건데, 유럽과 아프리카 사이에 위치하기 때문에 티켓이 가장 저렴한 편이다. 비수기 때는 30만 원 대도 가능! 그러나 나의 티켓은 80만 원이었다. 여름 성수기에 급하게 예약했다는 사실과 함께, 당시 24년 8월로 파리 올림픽 시즌이었기 때문이다. 저 80만 원 티켓마저, 그냥 환승도 아닌 무려 3회 환승 노선이었다.군적금 1,000만 원을 들고 나온 가난한 배낭여행자인 서성구. 돈을 아끼고 아껴도 모자랄 판에, 올림픽 성수기에 유럽으로 향하는 건 아주 부담스러운 행동이다. 그럼에도 티켓을 질렀다. 돈이고 뭐고 ..

    [서성구] 성구형의 세계여행 2025. 2. 27. 18:06

    [성구형의 세계여행] EP27. 케냐 끝, 나도 내가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다

    #마라톤 마을 사실 나는 마라톤을 좋아하지 않는다. 잘 달리고 싶은 거지, ‘마라톤’이라는 스포츠에 대해 깊게 알고 싶은 건 아니다. 어디까지나 마라톤이라는 스포츠를 통해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내 모습이 마음에 들 뿐. 그래서일까? ‘케냐의 마라톤 마을’이라는 문장 하나만 들고 찾아간 이텐 마을, 1달을 버티겠다는 다짐이 무색하게 2주 만에 도망쳤다. 거리에서 일상처럼 달리는 선수들, 마라톤 코치와의 만남, 떠나기 직전 중학생 선수들과 같이 달렸던 순간까지. 분명 색달랐다. 분명, 원하는 순간이었다. 그런데 왜 도망친 거지? 경험하는 것과, 살아내는 것은 다른 영역이었다. 내가 이곳에서 정말 온전하게 살아내려면, 뭐가 필요했을까. 마라톤을 조금 더 좋아했으면 좋았으려나. 전혀 모르겠다. 이텐 ..

    [서성구] 성구형의 세계여행 2025. 2. 5. 18:03

    [성구형의 세계여행] EP24. 다시 현실로

    #그리웠어 마트야이텐에서 나이로비로 돌아가려면 두 가지 과정을 거쳐야 한다. 먼저, 마타투를 타고 엘도렛으로 간다. 엘도렛에서 다시 대형 버스를 타고 6시간을 달려 나이로비에 도착하는 일정. 마타투는 케냐의 대표적인 교통수단으로, 우리나라의 버스 역할을 한다. 특이한 점은, 사람이 가득 차기 전까지 출발하지 않는다는 점! 승객을 호객해서 데리고 오는 방식인데, 출발 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아 꽤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 그리하여 일단 엘도렛에 도착한 뒤, 시간을 보고 다음 일정을 생각하기로 했다.2주 묵었던 숙소 사장님께 인사를 드린 뒤 짐을 챙겼다. 떠나는 날까지 날이 흐리다니, 이 얼마나 상징적이냐. 5분 정도 걸어 도착한 마타투 정류장엔 역시나 사람이 많았다. 그런데 어떤 차가 어디로 가..

    [서성구] 성구형의 세계여행 2025. 1. 15. 17:33

    [성구형의 세계여행] EP23. 나랑 동거를 하자고?

    #떠나고 싶어졌다.시골 마을 여행을 마친 뒤 다시 똑같은 일상이 반복되었다. 아침엔 헬스장에 가서 스왈리랑 운동을 한다. 이후 숙소에 돌아와 밥을 먹고, 오후엔 달리기를 한다. 저녁을 먹고 글쓰기와 영상편집 후 잠에 든다.  한 가지가 빠졌다. 아프리카 케냐 이텐마을, 이곳을 온전히 느끼는 것. 이게 더욱 자신 없어진 건, 스왈리네 가족을 만나고 온 뒤부터였던 것 같다. 너무 다르다. 생각하는 것, 살아온 방식, 문화와 가치관까지 다르다. 피부색만 다른 줄 알았는데, 어디든 사람 사는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확실한 거리감이 존재한다. 그저 ‘사람들이랑 친해지면 적응되겠지~’. 그렇게 단순하게 생각했던 내가 어처구니없을 정도.  어느 날, 스왈리가 제안했다. 자취방을 옮길 생각인데, 몇 주 같이 지내는 게 ..

    [서성구] 성구형의 세계여행 2025. 1. 8. 19:19

    [성구형의 세계여행] EP22. 우리도 옛날에 이랬지

    #이래도 되나?친형의 아내가 음식을 내왔다. 주식인 우갈리와 간단한 콩볶음. 케냐 전통 차인 차이도 내왔는데, 커다란 컵에 가득 담아주었다. 아주 배부른 식사! 그런데 그릇이 3개다. 친형, 스왈리, 그리고 나까지. 아내분은 겸상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전통적인 가부장제 문화가 아직 남아있는 모습.처음엔 ‘이래도 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만약 2024년 한국에서 친구 집에 놀러 갔는데 아내가 가부장제를 이유로 겸상을 하지 않는다면? 큰일이다. 지금의 한국에선 이게 ‘옳지 않은 것’이니까. 그러나 아프리카 케냐 시골마을에서도 이게 옳지 않은 걸까. 그렇지는 않다. 말 그대로 ‘문화와 전통’이다. 실제로 우리 나라 또한, 옛날에는 이와 같은 모습이었으니까. 과거에는 이게 ‘옳은 것’으로 여겨지기도 했고..

    [서성구] 성구형의 세계여행 2024. 12. 25. 19:35

    [성구형의 세계여행] EP19. 세계최고에게 배운 것

    이텐 마을이라는 전혀 다른 환경. 여기서 살아가는 게 여전히 쉽지는 않았다. 그래도 몇 가지 수확은 있었다. 나를 이곳에 오게 한 ‘마인드풀 러닝’이라는 책. 책의 작가님의 소개로 현지 마라톤 코치의 연락처를 받은 것. 메신저로 간단히 대화를 나눈 끝에 일요일 오전 약속을 잡을 수 있었다. (막상 일요일 아침에 되니 귀찮아졌지만, 약속은 약속이니까 꾸역꾸역 나갔다) #세계최고의 학교약속 장소는 패트릭 고등학교(ST. Patrick’s High School)로, 이텐마을 중앙에 위치한 남자 기숙사형 학교였다. 1961년 설립된 학교는 여러명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보스턴 마라톤 3회 우승자 이브라힘 후세인 등 세계적인 마라토너를 배출한 곳이다.  코치님은 패트릭 고등학교를 졸업 후 마라톤 선수에서 마라톤 ..

    [서성구] 성구형의 세계여행 2024. 12. 2. 15:42

    [성구형의 세계여행] EP16. 기브 쏨 머니

    #이텐마을의 첫인상지나가던 흑인 아이가 말을 걸어왔다. “…쏨 머니?” 잘못 들었나 싶어 다시 물어봤다. “기브 미 쏨 머니”. 아, 제대로 들었구나. 케냐 나이로비에서 마타투로 6시간을 달려 엘도레트에 왔다. 다시 택시로 1시간을 달려 도착한 이텐마을. 세계적인 마라토너들이 훈련하러 찾아오는 장소다. 드넓은 흙길을 따라 마음껏 달릴 수 있는 곳. 그만큼 사람도 적고, 건물도 적은, 시골 동네.동양인이 신기했나 보다. 아이들이 계속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한다. “헬로우!”. 여행 중에 이미 많이 당했기 때문에 모르는 사람의 인사에는 반응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아이들은 너무 귀엽잖아! 나도 흔들흔들 인사를 건넸다. 까르르 웃으면서 떠난다. 그래 이곳은 케냐의 시골. 착하고 순수한 사람들! 그래서 놀랐다. ..

    [서성구] 성구형의 세계여행 2024. 11. 11. 16:18

    [성구형의 세계여행] EP15. 이렇게 계속 흔들리며 나아가는 거겠지

    #케냐에서 살아남기쉽지 않은 밤을 보냈다. 어제 나이로비의 숙소에 도착 후 새벽 2시에 침대에 누웠는데, 4시가 다 되어서야 잠에 들었다. 일단, 문밖의 소음. 객실 밖 통로에서 (아마도) 케냐 형님이 통화를 하고 있었다. 엄청 심각해 보이는, 거대한 목소리로. 나가서 한마디 하려다가 봐줬다. 사실 소심하게 방문을 한 번 열고 닫았는데 신경도 안 쓰더라. 그리고 모기. 케냐 모기는 스나이퍼다. 안 보이고 안 들린다. 그런데 문다. 진짜 계속 문다. 한 10방은 쏘였다. 간지러워서 잠을 못 자겠더라. 침대 주변에 모기장이 있지만 뚫려있다. 오전 10시에 일어나서 다음 숙소를 향해 이동했다. 거리는 약 6km. 열심히 걸으면 1시간 안에 도착할 수 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오늘 시내에서 시위가 있다고 ..

    [서성구] 성구형의 세계여행 2024. 11. 4. 16:47

    [성구형의 세계여행] EP14. 케냐는 위험한 곳이래!

    #나이로비나이로비 오늘 대부분의 시간을 숙소에서 보냈다. 어제 나이로비 부촌(한인 게스트 하우스 부근)을 떠나 중심가의 숙소로 이동 후 생필품을 구비했는데, 이 몇 시간 동안 에너지를 다 써버린 것. 전혀 다른 환경에서 혼자 살아남는 건 역시 쉽지 않다. 먼저, 중심가로 이동하기 위해 게스트 하우스로 우버(택시)를 불렀다. 차에 탔는데, 목적지를 확인한 기사가 실수로 우버 취소 버튼을 눌렀다. 다시 연결하기 위해 이것저것 시도해 보다가 실패. 차에서 내린 후 새로운 우버를 불렀다. 두 번째 우버에 탑승. 기사가 목적지를 확인하더니, 길을 모르겠다고 한다. ‘아니 네비게이션 보고 가면 되는 거 아냐…?’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기사가 못가겠다고 하니까 어쩔 수 없지. 그렇게 세 번째 우버에 탑승했다. 이번..

    [서성구] 성구형의 세계여행 2024. 10. 28. 18:08

    [성구형의 세계여행] EP13. 케냐에서 마주한 타인의 삶

    #교수님과의 만남케냐 게스트 하우스에서 머물고 있던 한국인 교수 부부. 하우스 거실에서 마주친 우리는 서로 간단한 자기소개 후 소파에 앉아 본격적인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 남편분은 미국 대학 교수로, 안식년을 맞아 해외 연구 활동을 겸해 케냐에서 머무는 중이었다. 29살인 내가 아직 직업을 정하지 못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그는, 본인도 30살 때 해외에서 석사 과정을 시작했다며 대학원 유학을 적극 권장했다. 그렇게 하우스에서 함께한 1박 2일 내내 나를 독려하며 명함까지 건네준 교수님.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 매일 고민한다. 교수님이 말한, 교수의 삶을 살아야 하는 이유는 명확했다. 명예롭고 수입도 괜찮으면서, 안락한 노후까지 기대할 수 있는 이상적인 삶. 실제로 케냐에서 머무는 동안 교수님은 주에 2일..

    [서성구] 성구형의 세계여행 2024. 10. 21. 16:42

    [성구형의 세계여행] EP12. 내가 살다 살다 아프리카에 혼자 오다니

    #왜 하필 케냐야? 대단한 이유는 없었다. ‘세계 최고를 경험하고 싶다’라는 막연한 생각이 전부. 다른 점이 있다면, 이 생각을 실제로 행동까지 옮겼다는 점 아프리카 중부에 위치한 케냐는 세계적인 ‘마라톤 강국’이다. 스포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마라톤 세계기록 보유자 ‘엘리우드 킵초게’의 나라이기도 하다. 그와 같은 세계적인 선수들이 훈련하는 케냐의 ‘이텐 타운’, 이곳에 가서 한번 살아보고 싶었다. 마라톤에 관심을 가진 건 얼마 되지 않았다. 2년 전 군대에 있을 때 자연스레 구보(달리기)를 접하게 되었고, ‘더 잘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이어지다 보니 42.195km를 달리는 마라톤까지 도전하게 된 것. 심폐지구력, 근력과 같은 신체적 요소뿐만 아니라, ‘마인드’라는 정신적 요..

    [서성구] 성구형의 세계여행 2024. 10. 14.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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