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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텐마을

    • [성구형의 세계여행] EP27. 케냐 끝, 나도 내가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다

      2025.02.05 by sisaimpact

    • [성구형의 세계여행] EP23. 나랑 동거를 하자고?

      2025.01.08 by sisaimpact

    • [성구형의 세계여행] EP21. 여기에 6명이 산다고?

      2024.12.18 by sisaimpact

    • [성구형의 세계여행] EP20. 아프리카 친구가 생겼다

      2024.12.11 by 시사 IMPACT

    • [성구형의 세계여행] EP19. 세계최고에게 배운 것

      2024.12.02 by sisaimpact

    • [성구형의 세계여행] EP18. 조울증 환자의 하루

      2024.11.25 by 시사 IMPACT

    • [성구형의 세계여행] EP17. 이텐마을 생존기

      2024.11.18 by 시사 IMPACT

    • [성구형의 세계여행] EP16. 기브 쏨 머니

      2024.11.11 by 시사 IMPACT

    [성구형의 세계여행] EP27. 케냐 끝, 나도 내가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다

    #마라톤 마을 사실 나는 마라톤을 좋아하지 않는다. 잘 달리고 싶은 거지, ‘마라톤’이라는 스포츠에 대해 깊게 알고 싶은 건 아니다. 어디까지나 마라톤이라는 스포츠를 통해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내 모습이 마음에 들 뿐. 그래서일까? ‘케냐의 마라톤 마을’이라는 문장 하나만 들고 찾아간 이텐 마을, 1달을 버티겠다는 다짐이 무색하게 2주 만에 도망쳤다. 거리에서 일상처럼 달리는 선수들, 마라톤 코치와의 만남, 떠나기 직전 중학생 선수들과 같이 달렸던 순간까지. 분명 색달랐다. 분명, 원하는 순간이었다. 그런데 왜 도망친 거지? 경험하는 것과, 살아내는 것은 다른 영역이었다. 내가 이곳에서 정말 온전하게 살아내려면, 뭐가 필요했을까. 마라톤을 조금 더 좋아했으면 좋았으려나. 전혀 모르겠다. 이텐 ..

    [서성구] 성구형의 세계여행 2025. 2. 5. 18:03

    [성구형의 세계여행] EP23. 나랑 동거를 하자고?

    #떠나고 싶어졌다.시골 마을 여행을 마친 뒤 다시 똑같은 일상이 반복되었다. 아침엔 헬스장에 가서 스왈리랑 운동을 한다. 이후 숙소에 돌아와 밥을 먹고, 오후엔 달리기를 한다. 저녁을 먹고 글쓰기와 영상편집 후 잠에 든다.  한 가지가 빠졌다. 아프리카 케냐 이텐마을, 이곳을 온전히 느끼는 것. 이게 더욱 자신 없어진 건, 스왈리네 가족을 만나고 온 뒤부터였던 것 같다. 너무 다르다. 생각하는 것, 살아온 방식, 문화와 가치관까지 다르다. 피부색만 다른 줄 알았는데, 어디든 사람 사는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확실한 거리감이 존재한다. 그저 ‘사람들이랑 친해지면 적응되겠지~’. 그렇게 단순하게 생각했던 내가 어처구니없을 정도.  어느 날, 스왈리가 제안했다. 자취방을 옮길 생각인데, 몇 주 같이 지내는 게 ..

    [서성구] 성구형의 세계여행 2025. 1. 8. 19:19

    [성구형의 세계여행] EP21. 여기에 6명이 산다고?

    #숲으로 놀러 가자스왈리한테 연락이 왔다. “이번 주 토요일에 뭐 해? 숲으로 놀러 갈래?”. 이텐마을 헬스장에서 스왈리와 운동을 한 지 일주일이 지났던 시점. 매일 보는 소중한 친구지만, 아직 마음을 열지는 못했던 거 같다. 그래서 떠오른 첫 번째 생각은… ‘숲…? 나를 묻으려는 건가!!!’  흔쾌히 대답하지 못하는 나를 보고 자초지종을 설명해 준 스왈리. 이텐에서 30분 정도 떨어진 마을에 친형이 살고 있는데, 마을 옆에 있는 숲이 판타스틱하다는 이야기였다. 현지에서 만난 친구를 따라 깊은 시골로 들어가는 게 약간 무섭긴 했다. 그러나 있는 그대로의 케냐를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는 생각이 들어 승낙했다.   #아프리카 시골 IT 강국토요일 아침에 헬스장 앞에 모인 우리. 스왈리는 친구에게 오토바이..

    [서성구] 성구형의 세계여행 2024. 12. 18. 19:05

    [성구형의 세계여행] EP20. 아프리카 친구가 생겼다

    나보다 2살 어린 27살. 키도 분명 나보다 조금 작은데, 다리 길이는 나의 1.5배 정도 되는 근육질의 남성. 헬스장 트레이너이자, 이텐마을에서 사귀었던 유일한 친구인 스왈리(Swalleh). 여행지를 단순히 여행하는 것과, 현지에서 현지인과 함께 살아보는 것은 명백히 다른 경험임을 느끼게 해줬다. #한 달에 3만 3천 원 이텐마을 5일차, 헬스장을 찾아다니기 시작했다. 운동을 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고, 케냐인은 헬스라는 운동을 어떤 식으로 할지 궁금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정기적으로 헬스장에 다니면 자연스레 친구를 사귈 수 있을 거 같기도 했고! 그런데, 아무리 찾아도 헬스장이 보이지 않았다. 마을 주민들에게 여러 번 물어본 끝에야 찾은 헬스장은, 무너지기 일보직전의 건물(?) 2층에 있었다. 두근거..

    [서성구] 성구형의 세계여행 2024. 12. 11. 18:11

    [성구형의 세계여행] EP19. 세계최고에게 배운 것

    이텐 마을이라는 전혀 다른 환경. 여기서 살아가는 게 여전히 쉽지는 않았다. 그래도 몇 가지 수확은 있었다. 나를 이곳에 오게 한 ‘마인드풀 러닝’이라는 책. 책의 작가님의 소개로 현지 마라톤 코치의 연락처를 받은 것. 메신저로 간단히 대화를 나눈 끝에 일요일 오전 약속을 잡을 수 있었다. (막상 일요일 아침에 되니 귀찮아졌지만, 약속은 약속이니까 꾸역꾸역 나갔다) #세계최고의 학교약속 장소는 패트릭 고등학교(ST. Patrick’s High School)로, 이텐마을 중앙에 위치한 남자 기숙사형 학교였다. 1961년 설립된 학교는 여러명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보스턴 마라톤 3회 우승자 이브라힘 후세인 등 세계적인 마라토너를 배출한 곳이다.  코치님은 패트릭 고등학교를 졸업 후 마라톤 선수에서 마라톤 ..

    [서성구] 성구형의 세계여행 2024. 12. 2. 15:42

    [성구형의 세계여행] EP18. 조울증 환자의 하루

    #이텐마을 적응완료?나는 내가 어떤 환경에서든 잘 지낼 줄 알았다.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아프리카 케냐, 그중에서도 시골 마을. 그럼에도 이곳에서 경험하고 싶은 것이 존재하고, 무엇보다 내가 좋아하는 운동을 원 없이 할 수 있는 환경이니까!  나를 쳐다보는 사람들의 시선이 부담스러웠다. 이건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겠지. 마음을 나눌 친구도 없었다. 이건 친구를 사귀면 되잖아! 그렇게 약 일주일이 흘렀다. 사람들의 시선은 익숙해졌고, 같이 운동할 수 있는 현지인 친구도 생겼다. 마을 헬스장에 등록했는데 PT 선생님이 나의 또래라서 빠르게 친해질 수 있었던 것. 그러나, 약속된 일정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간을 숙소에만 틀어박혀 있는 나를 발견했다.   #학습된 거구나 ‘스스로가 얼마나 형편없는 사람인지 깨달았..

    [서성구] 성구형의 세계여행 2024. 11. 25. 17:35

    [성구형의 세계여행] EP17. 이텐마을 생존기

    #의식주 확보 작전 이텐 마을에 머무는 기간은 최소 1달로 정했다. 단순한 관광이 아닌, 마을 사람들 품에 녹아 그들의 삶을 경험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나는 이 마을, 사회, 케냐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에,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 또한, 마을의 마라톤 선수들을 따라 훈련을 했을 때, 4주는 있어야 변화를 체감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러나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의식주를 해결하는 것. 다른 관광지야 인터넷에 대충 쳐도 정보가 나오지만, 이텐 마을에 간다면 어디서 자고, 뭐를 먹고, 무엇을 입어야 할지 제대로 된 정보를 찾을 수 없었다. 먹고 입는 거야 둘째 치고, 최소한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 놓아야 하니까. #현대화된 시골 마을 숙소 문제는 생각보다 어이없게 해결됐다. 그냥 에어비..

    [서성구] 성구형의 세계여행 2024. 11. 18. 20:58

    [성구형의 세계여행] EP16. 기브 쏨 머니

    #이텐마을의 첫인상지나가던 흑인 아이가 말을 걸어왔다. “…쏨 머니?” 잘못 들었나 싶어 다시 물어봤다. “기브 미 쏨 머니”. 아, 제대로 들었구나. 케냐 나이로비에서 마타투로 6시간을 달려 엘도레트에 왔다. 다시 택시로 1시간을 달려 도착한 이텐마을. 세계적인 마라토너들이 훈련하러 찾아오는 장소다. 드넓은 흙길을 따라 마음껏 달릴 수 있는 곳. 그만큼 사람도 적고, 건물도 적은, 시골 동네.동양인이 신기했나 보다. 아이들이 계속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한다. “헬로우!”. 여행 중에 이미 많이 당했기 때문에 모르는 사람의 인사에는 반응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아이들은 너무 귀엽잖아! 나도 흔들흔들 인사를 건넸다. 까르르 웃으면서 떠난다. 그래 이곳은 케냐의 시골. 착하고 순수한 사람들! 그래서 놀랐다. ..

    [서성구] 성구형의 세계여행 2024. 11. 1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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