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아이유, 따뜻한 기부와 특별한 선물로 이웃 감동시켜

비영리·나눔·봉사

by 시사 IMPACT 2024. 9. 22. 01:16

본문

공연 소음 양해구하며 주민들에게 특별한 선물.. 억대 기부로 따뜻한 마음 전해

가수 겸 배우 아이유 (자료: OSEN)

가수 아이유가 이웃 주민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최근 서울 마포구 성산시영아파트 주민들은 뜻밖의 선물을 받았는데, 이는 아이유가 9월 21일과 22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하는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준비한 것이다. 공연장 인근 주민들에게 쓰레기 종량제 봉투 한 묶음을 선물하며, 콘서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소음과 관객 몰림에 대한 양해를 구하는 마음을 전한 것이다.

주민들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이를 인증하며 "이런 걸 주는 연예인은 처음 본다", "센스 있는 선물에 감동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나 콘서트와 관련된 불편을 미리 배려한 아이유의 마음 씀씀이에 많은 이들이 감탄했다.

이뿐만 아니라 아이유는 9월 18일 데뷔 16주년을 맞아 총 2억 2,5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아이유애나'라는 이름으로 진행됐는데, 이는 아이유의 활동명과 팬클럽 '유애나'의 이름을 합친 것이다. 기부금은 '한국 어린이 난치병 협회',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한사랑 마을', '한사랑 영아원'에 전달되었으며, 희귀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의 치료비와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아이유는 매년 데뷔 기념일을 맞아 꾸준히 기부 활동을 이어왔으며, 이번에도 어김없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소속사를 통해 아이유는 "유애나 덕분에 매년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받는 분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아이유는 데뷔 이래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나눔의 문화를 선도해왔다. 올해 초 사회 취약계층의 난방비를 지원하고, 5월에는 생일을 맞아 2억 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기부와 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아이유의 이번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의 공연은 2022년 잠실주경기장에 이어 여성 뮤지션으로서 또 한 번 '최초' 기록을 세우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음악뿐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는 그녀의 따뜻한 행보는 앞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 사회를 바꾸는 힘! 시사 IMPACT

sisaimpact2024@daum.net
sisaimpact@kakao.com

Copyright © 시사 IMPAC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