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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방송통신위원장 임명과 민주당의 무책임한 정치 공세

정치

by 시사 IMPACT 2024. 7. 3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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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신임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이진숙 전 대전 MBC 사장을 임명했다.

이진숙 위원장은 임명 즉시 정부과천청사에 출근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의 무책임한 탄핵 공세로 인해 또다시 정치적 갈등의 중심에 서게 됐다.

민주당은 8월 1일 이 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동관·김홍일 전 방통위원장 사례에서 보듯, 민주당은 탄핵소추안을 올리며 끊임없이 정치적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

이들의 행태는 '임명→탄핵'의 악순환을 반복하며, 방통위를 정치 싸움의 장으로 만들고 있다. 이는 국가 기관의 정상적인 운영을 방해하고, 국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무책임한 행동이다.

국민의힘은 이러한 민주당의 행태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지난 28일 국민의힘 최수진 수석대변인은 "막장을 넘어 참 집요하다"며 민주당의 공세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어 "청문회를 유례없이 사흘 동안이나 진행하고 현장검증까지 시도하는 등 민주당의 집요함에 기가 찬다"고 지적했다.

최 대변인은 "자질과 능력을 검증해야 할 청문회가 명예훼손과 인신공격성 발언들로 가득 찼다"며 민주당의 태도를 맹비난했다.

이는 민주당이 공영방송의 독립성과 정상화를 위한 의지가 처음부터 없었음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거대 야당의 폭주는 차라리 방통위를 해체하고 공영방송을 민주당 산하에 두는 법안을 당론으로 채택하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이 같은 상황은 방송통신위원회의 독립성과 정상화를 위한 민주당의 의지가 전혀 없음을 드러낸다.

민주당은 공영방송을 자신들의 정치적 도구로 삼고자 하는 의도가 명백하다.

국민의 이익과 공영방송의 독립성을 위해, 민주당은 무책임한 정치 공세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

방송통신위원회를 정치 싸움의 장으로 만드는 것은 국민의 신뢰를 배반하는 행위이며, 이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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