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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 당정 관계 회복을 위한 강력한 행보

정치

by 시사 IMPACT 2024. 7. 2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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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 파인그라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신임 지도부 만찬에서 한동훈 대표(왼쪽), 추경호 원내대표(오른쪽) 등과 함께 손을 맞잡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출처: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당정 관계 회복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난 7월 24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만찬에서 윤 대통령은 "우리가 앞으로 하나가 돼 우리 한동훈 대표를 잘 도와줘야 된다"고 강조하며, 당내 화합과 협력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자리에는 전날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한동훈 대표와 김민전, 인요한, 장동혁 최고위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나경원, 윤상현 의원 등 당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당내 선거는 끝나면 다 잊어버려야 한다. 이제는 ‘앞으로 어떻게 하면 잘할까’ 그것만 생각하자”며, “우리는 다 같은 동지라고 생각하고 대통령실 수석들과 바로바로 소통하시라”고 당부했다.

이에 한 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하며, 당정 관계 회복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나타냈다.

이날 만찬에서 윤 대통령과 한 대표가 맥주와 콜라로 러브샷을 나누는 모습은 당정 간의 협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

대통령실은 만찬 메뉴로 삼겹살과 돼지갈비, 모둠 상추쌈, 빈대떡, 김치, 미역냉국, 김치김밥, 과일 등을 준비하며 격의 없는 소통과 대화를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참석자들에게 “한 대표를 외롭게 만들지 말고 많이 도와주라”고 재차 강조했으며, 예정된 한 시간 반의 만찬이 30분 더 길어질 정도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석열 대통령과 한 대표는 공동의 목표가 있다"며, "당정 간에 긴밀하게 소통해서 향후에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윤 대통령은 참모진들에게 당과 긴밀하게 소통할 것을 지시하며, 당정 관계 회복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였다.

윤 대통령과 한 대표는 당정 관계 강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이들이 이끌어갈 협력의 방향성은 향후 국민의힘의 발전과 정권 재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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