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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당대표 당선

정치

by 시사 IMPACT 2024. 7. 23.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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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4% 득표율 압도적 승리..


곧바로 윤 대통령에게 직접 전화 걸어 당정 화합 포부 밝혀..

사진: 뉴스1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에서 한동훈 후보가 신임 당대표로 선출되었다. 최고위원으로는 장동혁, 김재원, 인요한, 김민전이, 청년 최고위원으로는 진종오가 당선되었다.

한동훈 신임 대표는 62.84%의 득표율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당대표에 올랐다. 2위 원희룡 후보는 14.58%, 나경원 후보는 3.73%를 득표했다.

한 대표는 수락 연설에서 "당원과 국민이 변화를 선택했다"며 "건강하고 생산적인 당정 관계와 합리적인 토론을 통해 민심을 정확히 파악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전당대회에 참석해 당정 화합과 결속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극단적인 여소야대 상황을 이겨내고 나라를 도약시키려면 단결된 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한 대표는 당대표에 당선된 뒤 곧바로 윤 대통령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당정 화합의 포부를 전했다고 연합뉴스TV 등 방송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한 대표는 윤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앞으로 당정이 화합해서 좋은 정치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말씀드렸다"라고 전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고생 많았다"며, "잘해 달라"는 취지로 격려했다고 한 대표는 전했다.

또한 한 대표는 전당대회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윤 대통령을 예방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당정 관계를 생산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대통령을 찾아뵙고 자주 소통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동훈 대표는 첫 당무로 현충원 참배를 계획하고 있으며, 당내 토론을 통해 제안한 '해병대원 특검법'과 검찰의 김건희 여사 조사에 대한 공정한 결론을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의 당선으로 국민의힘은 새로운 변화를 맞이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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