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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부산·울산·경남 2차 합동연설회에서 보수의 희망을 외치다

정치

by 시사 IMPACT 2024. 7. 11.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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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뉴시스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 부산·울산·경남 합동연설회가 10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됐다.

이날 연설회에는 나경원, 윤상현, 원희룡, 한동훈 당대표 후보가 참석해 뜨거운 응원전과 기싸움을 펼쳤다.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인물은 한동훈 후보였다.

법무부 장관 시절부터 문재인 정권의 부당한 탄압에 맞서 싸운 그의 경력은 이날 연설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

한 후보는 연단에 올라서자마자 당원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한동훈'을 연호하는 소리로 연설이 시작되지 못할 정도였다.

한동훈 후보는 연설에서 "제가 당 대표가 되려고 하니 이미지 관리하고 그러지 말라고 한다. 그러길 바라냐"며 강한 어조로 말했다. 지지자들은 일제히 "아니요"라고 화답했다.

그는 "저는 그러지 않겠다. 지금보다 더 앞장서겠다"며 "여러분이 그걸 바라시니까 (그렇다)"라고 강조했다.

한동훈 후보의 연설이 끝나자 지지자들은 일제히 자리에서 일어나 행사장을 빠져나갔다.

이후 이어진 윤상현, 나경원 후보의 연설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은 텅 빈 좌석이 눈에 띌 정도로 인원이 줄어들었다.

이는 한 후보의 영향력과 지지도가 얼마나 높은지를 방증하는 모습이었다.

다른 후보들도 치열한 발언을 이어갔다.

원희룡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민주당이 국회를 난장판으로 만들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나 원 후보는 한동훈 후보의 사천 의혹을 제기하며 네거티브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한 후보는 "구태정치를 청산해야 한다"고 반박하며 분열을 경계했다.

윤상현 후보는 부산 지역 경제 문제를 최우선으로 삼겠다고 강조하며 "썩은 풍토와 기득권을 폭파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나경원 후보는 "이재명 민주당의 대통령 탄핵 열차가 광란의 폭주를 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부산·울산·경남 지역을 동아시아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연설회에서 한동훈 후보의 지지자들은 단연 돋보였다.

팬클럽 '위드후니'는 단체 티셔츠와 피켓을 들고 열렬히 응원했다.

이는 보수 진영에서 한 후보가 차기 리더로서 얼마나 큰 희망을 주고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동훈 후보가 보수의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동훈 후보의 강력한 리더십과 변함없는 신념은 당원들에게 큰 지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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