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1만 원 시대, 자영업자들 한숨..
편의점, 카페, 식당 등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이 내년 최저임금이 시간당 1만30원으로 결정되자 "9천 원대와 1만 원대는 체감 온도가 다르다"며 깊은 한숨을 내쉬고 있다. 올해 시간당 9천860원이었던 최저임금은 내년 170원(1.7%) 인상돼 사상 처음으로 1만 원대를 돌파했다. 이에 자영업자들은 최저임금 동결이 이루어지지 않은 점에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물가 상승에 비하면 선방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한국편의점산업협회 관계자는 "최저임금 동결이 가장 바람직했겠지만, 인상 폭이 우려보다 크지 않아 그나마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5인 미만 사업장의 주휴수당 제외 및 업종별 차등제 도입을 지속적으로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관계자도 "사장님들은 동결을 강력히 원했으나 아쉬움이 크다"며..
사회
2024. 7. 12. 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