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이미지

고정 헤더 영역

글 제목

메뉴 레이어

로고 이미지

메뉴 리스트

    • 종합
      • 사회
      • 정치
      • 부동산·경제
      • 사건·사고
      • 사설·칼럼·인터뷰
      • 교육·청소년
      • 과학·기술
      • 문화·예술·스포츠
      • 비영리·나눔·봉사
      • 글로벌
      • [초코송이] 잠들기 전 창작동화
      • [서성구] 성구형의 세계여행
      • [윤관열 변호사] 윤변의 LAW 클래스
      • [한상삼 교수]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 공지사항
      • 홍보·광고

    검색 레이어

    로고 이미지

    검색 영역

    컨텐츠 검색

    이집트

    • [성구형의 세계여행] EP24. 다시 현실로

      2025.01.15 by 시사 IMPACT

    • [성구형의 세계여행] EP11. 룩소르에서 만난 사람들

      2024.09.16 by 시사 IMPACT

    • [성구형의 세계여행] EP10. 피라미드 꼭 봐야 해?

      2024.09.09 by sisaimpact

    • [성구형의 세계여행] EP04. 조그맣고 어린 여자애

      2024.07.29 by sisaimpact

    • [성구형의 세계여행] EP03. 공항 탈출

      2024.07.22 by 시사 IMPACT

    • [성구형의 세계여행] EP01. 인천에서 터키로

      2024.07.08 by 시사 IMPACT

    [성구형의 세계여행] EP24. 다시 현실로

    #그리웠어 마트야이텐에서 나이로비로 돌아가려면 두 가지 과정을 거쳐야 한다. 먼저, 마타투를 타고 엘도렛으로 간다. 엘도렛에서 다시 대형 버스를 타고 6시간을 달려 나이로비에 도착하는 일정. 마타투는 케냐의 대표적인 교통수단으로, 우리나라의 버스 역할을 한다. 특이한 점은, 사람이 가득 차기 전까지 출발하지 않는다는 점! 승객을 호객해서 데리고 오는 방식인데, 출발 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아 꽤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 그리하여 일단 엘도렛에 도착한 뒤, 시간을 보고 다음 일정을 생각하기로 했다.2주 묵었던 숙소 사장님께 인사를 드린 뒤 짐을 챙겼다. 떠나는 날까지 날이 흐리다니, 이 얼마나 상징적이냐. 5분 정도 걸어 도착한 마타투 정류장엔 역시나 사람이 많았다. 그런데 어떤 차가 어디로 가..

    [서성구] 성구형의 세계여행 2025. 1. 15. 17:33

    [성구형의 세계여행] EP11. 룩소르에서 만난 사람들

    #부자 아저씨룩소르 여행 이틀 차, 누군가 말을 걸어왔다. 호객인 줄 알고 무시하려던 찰나, 익숙한 단어가 들렸다 “네페르티티?”. 내가 묵고 있는 숙소의 이름. 고개를 돌리니 한 이집트 아저씨가 나를 보고 반갑게 인사를 건넨다. 알고 보니 숙소의 직원이었고, 지나가던 나를 발견한 것!그렇게 시작된 어색한 동행. 그간 열심히 이집트 거리를 돌아다녔지만, 현지인과 거리를 돌아다니는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동네 주민답게 이것저것 아는 게 많았던 그는, 나를 여기저기 데려다주었다. 마치 여러 번 해봤던 것처럼!그렇다. 아저씨는 우연히 고객을 만난 숙소의 직원이 아니라, 평범한 호객 장사꾼이었다. 그러나 내가 그를 의심하지 못했던 이유는, 너무나도 말끔했던 생김새 때문. (숙소 이름은 찍어서 맞춘 듯하다) 현지..

    [서성구] 성구형의 세계여행 2024. 9. 16. 22:08

    [성구형의 세계여행] EP10. 피라미드 꼭 봐야 해?

    #피라미드 꼭 봐야 해? 어릴 적 즐겨봤던 만화책 ‘~에서 보물찾기’. 호기심 가득한 꼬마 남자아이를 필두로 프랑스에서, 이탈리아에서, 그리고 이집트에서 보물을 찾는다. 그때 처음으로 접한 피라미드의 모습. 수수께끼 문제를 내는 스핑크스와, 무덤 속 누워있는 미라까지. 신비하고 반짝거리는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었고, 만화책을 몇 번이고 다시 읽었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성인이 되어서 찾아온 이집트. 한국에서 꼬박 반나절을 이동해야 올 수 있는 이곳이지만, ‘피라미드를 꼭 관람해야 하는가?’가 고민이었다. 그저 사람이 만든 거대한 건물이지 않냐는 생각. 과거 파리를 상징하는 에펠탑을 봤을 때, 두바이에 가서 세계에서 가장 높다는 부르즈할리파를 봤을 때, 아무런 느낌이 없었다. 어릴 적 품고 있던 순수함도, ..

    [서성구] 성구형의 세계여행 2024. 9. 9. 16:53

    [성구형의 세계여행] EP04. 조그맣고 어린 여자애

    #이집트 샴엘세이크 공항왜 하필 여행일까. 대학교 겨울방학, 학교 동기들과 떠난 베트남 여행. 재밌었다. 캐리어를 끌고, 비행기를 타고, 한국이 아닌 곳을 거니는 것만으로 충분했다. 식당에서 음식을 주문할 때마다 떨렸고, 호텔에서 잠을 자는 것도 설렜다. 이후에도 틈틈히 여행을 떠났다. 갯수로 따지자면 약 10개국. 어떻게 됐을까? 좋았다. 하지만 ‘색다름’은 없었다. 새로운 풍경을 보고 맛있는 음식을 먹어도, 같다. 풍경이야 유튜브로 봐도 되고, 음식은 한국에서도 찾아 먹을 수 있으니까. 더이상 ‘여행’이라는 단어가 설레지 않았다. 더 깊은 자극을 갈구하기 시작했다. 새벽 5시, 공항 문을 열고 나왔다. 세상이 갈색이다. 낮고 길게 펼쳐져 있다. 산과 들이 없다. 흙과 하늘만 있다. 아, 산은 있구나,..

    [서성구] 성구형의 세계여행 2024. 7. 29. 10:37

    [성구형의 세계여행] EP03. 공항 탈출

    #세계여행을 왜 떠났을까? 5년 전, 성인이 되어 떠난 첫 해외 여행, 한국에서 프랑스 파리까지 가는 데 무려 4일이 걸렸다. 경유지인 카자흐스탄에서 출국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입국할 때 받은 조그만 종이를 아무 생각 없이 쓰레기통에 버렸다. 알고 보니 출국 서류였던 것. 공항 게이트에서 문제가 됐다. 중요한 서류는 아니었지만, 당황해서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했다. 두 가지 선택지가 생겼다. 첫째는 바로 다음 날 파리로 가는 것. 항공료 120만 원을 추가로 내야 한다. 두 번째는 3일 후 파리로 가는 것. 항공권 변경 수수료 12만 원만 내면 된다. 당연히 후자를 골랐다. 나는 가난하지만 시간 부자인 배낭여행자니까! 동행이자 통역사였던 친구는 먼저 유럽으로 떠났다. 그렇게 시작된 카자흐스탄 혼자 여행...

    [서성구] 성구형의 세계여행 2024. 7. 22. 16:35

    [성구형의 세계여행] EP01. 인천에서 터키로

    ▶ 대한민국 김포 여행 출발일이 5일 당겨졌다. 덕분에 바쁜 하루를 보냈다. 그냥 여행도 아니고 세계여행이라니. 1년이나 떠난다. 집과 물건을 정리했다. 사람들과의 시간도 정리했다. 나이가 들수록 느낀다. 나는 하나고, 세상에 사람은 무한하다. 내가 지킬 수 있는 관계는 한정되어 있다. 관계에 연연하지 않기로 했다. 만날 사람은 언젠가 만나고, 떠날 사람은 언젠가 떠난다. 1년 뒤 여행을 끝내고 돌아오면, 관계의 수는 더욱 줄어들 것이다. ▶ 2024년 6월 28일 오후6시 30분 비행기27일엔 부산에 내려가 체대 입시생에게 동기부여 강연을 했다. 28일 아침 9시에 김포로 다시 올라왔다. 마지막으로 짐을 정리했다. 오후 1시엔 친구를 만났다. 연고 없는 김포로 이사 와 1년을 함께한 친구. 처음 만난 ..

    [서성구] 성구형의 세계여행 2024. 7. 8. 23:57

    추가 정보

    인기글

    최신글

    페이징

    이전
    1
    다음
    |제호 : 시사 IMPACT|등록번호 : 경기 아54093|등록일 : 2024-06-17 |청소년보호책임자·발행인·편집인: 서성무|010-2042-3861|sisaimpact2024@daum.net| 기사제보 광고·후원문의
    푸터 로고 © 2024 시사 IMPACT. All Rights Reserved.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투브 메일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