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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2024년 직업역량강화프로그램 ‘꿈나래’ 수료식 개최

교육·청소년

by sisaimpact 2024. 8. 2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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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내 카페와의 연계협력을 통해 예비교육부터 기술교육, 현장실습까지..

꿈나래 참여청소년이 3단계 인턴십 활동으로 협력 카페(슬기로운카페)에서 바리스타 교육을 받고 있다 (자료: 중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중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장미랑)는 청소년의 자립과 직업 역량 강화를 위한 중랑구청(구청장 류경기)의 ‘학교 밖 청소년 직업역량강화프로그램 꿈나래’(이하 꿈나래)를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간 성황리에 진행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꿈나래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전문 직업 훈련과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성장 및 사회 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시립중랑청소년센터 및 지역사회 내 카페와의 연계 협력을 통해 예비교육부터 기술교육, 현장실습까지 총 3단계로 진행했으며, 만 15세~24세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1단계 예비교육에서는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과 면접, 이미지 컨설팅 등 예비 사회인으로서 필요한 기초지식과 정보를 제공했으며, 2단계 기술교육에서는 바리스타 및 제과제빵에 대한 기초·심화 기술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센터 내 프로그램인 자격증 과정과 연계해 바리스타 2·3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결과를 얻기도 했다. 이어 3단계 현장실습은 협력 카페에서 인턴십으로 진행했으며, 실습을 통해 자립 동기 및 의지를 진작시켜 사회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올해는 메가엠지씨커피 용마산역점, 슬기로운카페, 카페 인 코너, 컴포즈커피 면목두산점 총 4곳에서 진행했으며, 각 카페 대표의 관심과 노력 덕분에 참여청소년들이 무사히 현장실습을 마칠 수 있었다.

7월 말 3단계까지 마친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꿈나래 수료식을 진행했다. 수료식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꿈나래를 통해 자립에 대한 용기와 자신감을 얻을 뿐만 아니라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감당하고 또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데 일조했다는 것에 뿌듯하다는 꿈나래 참여 소감을 남겼다.

장미랑 중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예비교육부터 현장실습까지 잘 마친 학교 밖 청소년들이 기특하다”며 “꿈나래를 통해 얻은 자신감으로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잘 감당해 나가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협력 카페 사장님들의 관심으로 학교 밖 청소년이 끝까지 프로그램을 잘 마친 것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중랑구청으로부터 한국청소년연맹이 위탁 운영하는 중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상담, 교육, 직업 체험 및 취업 등 맞춤형 지원을 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모하기 위한 학교 밖 청소년 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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