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나경원, 원희룡 등 국민의힘 당권주자들도 참석해 눈길..
자료: 윤석열 대통령 유튜브 화면 캡쳐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70주년 기념식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참석해 자유민주주의와 국가안보 수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경제·문화 강국이 된 것은 자유민주주의를 선택했기 때문"이라며,
"반면 공산 전체주의를 선택한 북한은 세계에서 가장 어둡고 가난한 지구상의 마지막 동토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서 "정부는 말이 아닌 힘으로 자유와 번영을 굳건히 지켜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윤 대통령은 또한 "올바른 가치관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한국자유총연맹 회원들의 헌신과 열정을 격려하는 한편
"지난 70년 동안 자유민주주의와 국가안보의 수호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온 자유총연맹이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지키는 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기념식에는 나경원, 원희룡, 한동훈 등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이 참석해 윤 대통령과 짧은 인사를 나눴다.
특히, 총선 이후 처음 만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과는 별다른 대화 없이 악수만 나누고 빠르게 지나갔으며 과거와 같은 친밀한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한편, 이번 기념식에서는 젊은 세대에 자유의 가치를 전파할 '한국주니어자유연맹'의 출범을 축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윤 대통령은 주니어자유연맹의 출범을 축하하며, 주니어자유연맹이 앞으로 자유 대한민국의 역사를 이어가는 핵심 리더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주니어자유연맹 청년 대표들이 자유 대한민국을 향한 다짐을 발표하며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번 기념식에서 보여준 단합된 모습은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자유민주주의와 국가안보를 수호하는 데 있어 한 마음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국민들에게 다시한번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를 앞두고, 당권주자들은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당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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