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요안나 직장내 괴롭힘 사망사건.. MBC 공식 입장 "고인이 자신의 고충을 알린 바가 전혀 없다"
동료 기상캐스터 SNS 글 논란.. 유족 “진정한 사과 원한다”지난해 9월 세상을 떠난 MBC 기상캐스터 故 오요안나 씨가 ‘직장 내 괴롭힘’ 피해자였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특히 가해자로 지목된 동료 기상캐스터 A씨의 과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글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최근 오 씨의 지인은 A씨가 남긴 SNS 글을 공유하며 “쇼를 해라. 쇼를”이라는 비판의 글을 올렸다. 해당 SNS 글은 오 씨가 사망한 지 닷새 뒤인 지난해 9월 20일 작성된 것으로, A씨는 “일이 끝나고 차에 타면 와르르 무너진다”며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했다. 이어 “이겨내고, 힘내고, 회복하고, 넘어가지 않아도 그냥 평안해지고 싶은데. 나 착한 것 같고 착하게 사는 것 같은데 전생에 내가 뭘 크..
사회
2025. 1. 31. 1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