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 AI 전담 조직 창설.. 푸틴은 "反서방 국가와 AI 동맹"
미국 국방부는 11일(현지시간) 자국의 국방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인공지능(AI) 전담 조직을 창설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중국, 러시아, 이란, 북한 등 적대국보다 빠르게 AI 기술을 국방에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동시에, 러시아는 반(反)서방 국가들과 협력해 AI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겠다고 선언했다.미국 국방부는 새로운 조직인 'AI 신속 역량반'(AIRCC)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 조직은 자율 무기의 전장 배치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AI 기술의 발전과 실제 도입 방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라다 플럼 미 국방부 최고 디지털·AI 책임자는 "중국 등 적대국들이 AI 기술을 빠르게 도입하고 있어 국가 안보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하며, 민간 부문 AI 기술을 국방부에 ..
글로벌
2024. 12. 13. 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