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비만 증가, 스트레스 서울 최고.. 지역별 건강 격차 뚜렷
전자담배 사용률 상승세, 체중조절 시도율은 감소..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흡연율과 비만율이 전년 대비 상승한 반면, 스트레스 인지율과 우울감 경험률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건강 행태와 지표는 큰 차이를 보였으며, 서울은 스트레스 인지율이 가장 높았고, 경남이 가장 낮았다.담배 제품의 현재 사용률은 지난해 대비 0.4%p 증가한 22.6%로 조사됐다. 일반 담배의 현재 흡연율은 감소했으나, 전자담배 사용률은 0.6%p 증가한 8.7%로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강원의 흡연율(24.4%)이 가장 높고, 세종(15.9%)이 가장 낮았다.음주 행태도 변화가 감지됐다. 월간 음주율은 58.3%로 0.3%p 증가했으나, 고위험 음주율은 12.6%로 0.6%p..
사회
2024. 12. 22. 2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