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은 총재, "최상목 권한대행, 경제를 위한 불가피한 결정"
신년사 통해 입장 밝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너무나 크기 때문에 이들에 대한 지원이 무엇보다 시급한 상황"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최근 결정을 공개적으로 옹호했다. 최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 임명과 관련해 정치적 논란을 불식시키며 내린 결정은 경제적 안정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는 것이다. 이 총재는 2일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평가가 다르겠지만 최상목 권한대행께서 대외 신인도 하락과 국정공백 상황을 막기 위해 정치보다는 경제를 고려해 어렵지만 불가피한 결정을 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는 앞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이 정치 프로세스와 독립적으로 정상 작동할 것임을 대내외에 알리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총재는 "이제는 여야가..
정치
2025. 1. 2. 1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