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9억’역대 최대 규모 피해 보상...넥슨 집단분쟁조정 성립
(시사 IMPACT) 황유빈 기자 = 지난 20일, 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에 따르면, ‘메이플스토리 게임 내 확률형 유료아이템’에 관한 집단분쟁조정이 성립됐다. 이에 따라 피해자들에게 219억 원 상당의 보상이 지급된다. 집단분쟁조정의 피신청인인 넥슨은 2010년 9월부터 게임 내 확률형 유료아이템 ‘큐브(레드큐브, 블랙큐브)’의 인기 옵션에 대한 등장 확률을 조작했다. 그러나 해당 확률 조작에 대한 적절한 공지가 이뤄지지 않아 소비자들은 확률 조작에 대한 사실을 고지받지 못한 채 아이템을 구매했다. 이러한 행위에 대해 공정위는 우선적으로 해당 사항에 대한 시정명령 및 과징금 116억 원을 부과했다. 이후 진행된 집단분쟁조정 절차에서는 공정위로부터 시정명령 및 과징금..
정치
2024. 9. 23. 1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