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틱톡 금지법 시행 앞두고 우회 접속법 확산
미국 내 틱톡 금지법 발효가 임박한 가운데, 틱톡 사용자들이 우회 접속법을 공유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현지 크리에이터들은 틱톡 서비스 중단 이후에도 접속할 수 있는 방법을 영상으로 제작해 온라인에 확산시키고 있다.틱톡 금지법은 모회사인 바이트댄스가 오는 19일까지 미국 내 틱톡 사업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에서 틱톡 서비스를 중단하도록 강제하는 법안이다. 이에 따라 틱톡 이용자들은 가상사설망(VPN)을 사용해 캐나다나 영국 등 틱톡 사용이 허용된 국가의 IP 주소를 통해 접속하는 방법을 공유하고 있다. 또한, 애플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스토어가 아닌 외부 경로를 통해 틱톡을 다운로드하는 '사이드로딩' 방식도 소개되고 있다.하지만 이러한 편법이 법적 처벌 대상이 될지 여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법..
글로벌
2025. 1. 7. 1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