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 대규모로 열려.. 전국적으로 확산
윤석열 대통령이 기소된 후 맞이한 첫 주말인 2월 1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탄핵 반대 집회가 대규모로 열리며 결집력을 과시했다.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인근에서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주도하는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한 대규모 탄핵 반대 집회가 열렸으며, 경찰은 참가 인원을 약 3만 8,000명으로 추산했다. 참가자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탄핵 무효’, ‘불법 구속 반대’ 등의 구호를 외쳤으며, 강한 결속력을 보여줬다. 한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도 개신교 단체 세이브코리아가 국가비상기도회를 열고, 약 4,000명이 윤 대통령 탄핵 기각을 기원하며 한목소리를 냈다. 서울 외에도 부산, 인천, 울산, 진주, 포항, 춘천 등 전국 각지에서도 탄핵 반대 집회가 동시..
사회
2025. 2. 2. 0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