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쉰다 44만3천명", 청년층 취업 이탈.. 사회적 문제로 확산 우려
최근 고용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취업 시장이 활기를 띠는 듯 보이지만, 20대 청년층의 현실은 여전히 암울하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7월 기준 '그냥 쉰다'고 응답한 청년층(15~29세)의 수가 44만 3000명에 이르렀으며, 이는 역대 최고치다. 더욱 심각한 점은 이들 중 75%가 일할 의지가 없다고 답한 것이다. 이 같은 현상은 단순히 일자리 부족을 넘어 청년들이 구직 자체를 포기하는 상황으로 해석된다. 청년층의 '구직 단념',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청년층 인구가 감소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하지 않는 청년의 비율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 7월 기준 청년층 인구 815만 명 중 5.4%가 '쉬고 있는' 상태로,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이후 최고 비율이다. 전문가들은 이를 청년층의 구직 ..
사회
2024. 8. 21. 1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