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더 이상 '희망직종' 아니다.. MZ세대 교사 10명 중 9명 "월급 때문에 이직 고민"
실질 임금 7.2% 감소.. 수능 수학 4등급도 합격..한때 ‘신의 직장’으로 불리며 학생들의 ‘희망 직업 1위’에 올랐던 교사라는 직업이 이제는 그 영광을 잃어가고 있다. 최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발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20~30대 교사 10명 중 9명 이상이 월급에 대한 불만을 이유로 이직을 고민하고 있다고 답했다.교사 월급 만족도 최악.. "매우 불만족" 65% 교총이 전국의 20~30대 유·초·중·고교 교사 460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월급 만족도’ 조사에서 92.9%가 월급에 불만을 표했다. 특히 ‘매우 불만족’이라는 응답이 65%에 달했으며, 월급에 만족한다는 응답은 겨우 0.7%에 그쳤다. 월급 때문에 이직을 고민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86%가 “고민한 적이 있다”고 응답해,..
교육·청소년
2024. 9. 3. 1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