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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작동화

    • [초코송이] 따오기와 두루미, 그리고 바람의 노래

      2025.05.16 by sisaimpact

    • [초코송이] 약사가 약 먹고 떡친 날

      2025.03.24 by sisaimpact

    • [초코송이] 뉴런 도둑과 도파민 밀거래 조직

      2025.03.24 by sisaimpact

    • [초코송이] 호박죽 아저씨와 호박국 아저씨

      2025.02.04 by sisaimpact

    • [초코송이] 부루와 배와 양배추, 또 왕들의 이야기

      2025.02.01 by sisaimpact

    • [초코송이] 거대 상어의 전설

      2025.01.22 by sisaimpact

    [초코송이] 따오기와 두루미, 그리고 바람의 노래

    깊은 산골짜기, 오래된 대나무 숲 어귀엔 거울 못이라는 작은 연못이 있었습니다. 이 못에는 두 마리의 새가 살았어요.한 마리는 따오기, 하얀 깃털을 가진 고요한 새였고, 다른 한 마리는 두루미, 오래전부터 이 숲을 지켜온 새였습니다. 처음에 따오기는 말이 없었어요.그저 연못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자주 들여다볼 뿐이었죠.“나는 아름답군. 내 깃털은 흠이 없어.” 숲의 새들은 따오기를 좋아했습니다. 겉보기에 얌전했고, 항상 ‘질서’를 말했거든요.그런데 이상한 일은, 바람이 멎으면서 시작되었어요. 어느 날, 숲에는 이상한 깃털 명령문이 붙기 시작했어요.‘바람은 내가 허락한 방향으로만 분다.’‘모든 노래는 검열을 거친다.’‘새는 날개를 쉬어야 나라가 편안하다.’ 새들은 혼란스러웠어요. 바람 없이 어떻게 날아다닐..

    [초코송이] 잠들기 전 창작동화 2025. 5. 16. 08:36

    [초코송이] 약사가 약 먹고 떡친 날

    서울 변두리의 작은 약국, 이름하여 "튼튼 약방". 이곳의 약사 강민수는 언제나 진지했다."약은 정량대로! 술과 함께 복용 금지! 처방대로만 드세요!"늘 원칙을 지키며 깐깐하게 약을 조제하던 그였지만, 사실 그는 스트레스가 심했다. 야근, 불규칙한 식사, 그리고 손님들의 끝없는 질문 공세까지…그러던 어느 날, 민수는 감기에 걸렸다.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고 온몸이 노곤했다."하… 약사도 아플 때가 있지."자신이 직접 감기약을 조제해 먹고는, 따뜻한 이불 속에 파묻혀 푹 자려고 했는데…"딩동!"누군가 벨을 눌렀다."약국 문 닫았는데…?"기운 없이 문을 열어보니, 옆 골목 떡집을 운영하는 박지윤이 서 있었다."오빠 감기 걸렸다며? 떡 가져왔어."지윤은 평소 민수가 자주 사 먹던 팥떡과 쑥떡을 손에 들고 있었다..

    [초코송이] 잠들기 전 창작동화 2025. 3. 24. 01:25

    [초코송이] 뉴런 도둑과 도파민 밀거래 조직

    이 도시는 혼돈에 빠져 있었다. 거리는 푸른 전기 신호로 가득 찼고, 미세한 전압이 모든 구석을 타고 흐르고 있었다. 여긴 어디냐고? 네 뇌 속, 시냅스 시티(Synapse City).이 도시에선 단 한 가지 물질이 모든 걸 지배했다. 바로 도파민.도파민은 희열이자 보상, 욕망이자 중독이었다. 그리고 그걸 관리하는 뉴런 마피아가 있었다.뉴런들은 질서를 유지하는 법을 알고 있었다. 도파민이 적절하게 분비되면, 세상은 평화롭다.하지만 어느 날, 이 질서를 무너뜨리는 자들이 나타났다.그들은 도파민 밀거래 조직, 일명 "D-신디케이트"였다.이 조직의 우두머리는 "글루탐", 빠른 쾌락을 쫓는 미친 자였다. 그는 강한 자극으로 뉴런들을 세뇌시키고 도파민을 쏟아내게 만들었다. 처음엔 작은 거래였다. 한 번만 맛보면 ..

    [초코송이] 잠들기 전 창작동화 2025. 3. 24. 01:08

    [초코송이] 호박죽 아저씨와 호박국 아저씨

    어느 마을에 호박죽을 끓이는 호박죽 아저씨와 호박국을 끓이는 호박국 아저씨가 살고 있었어요.호박죽 아저씨는 노란 호박을 푹 삶아 달콤한 죽을 만들었고, 호박국 아저씨는 시원한 국물을 우려내 얼큰한 호박국을 끓였어요.두 아저씨는 이웃이었지만, 늘 티격태격 다퉜어요.“호박죽이야말로 부드럽고 달콤한 최고의 음식이지!”“아니지! 호박국이야말로 속을 따뜻하게 해주는 진정한 음식이야!”마을 사람들은 두 아저씨가 싸울 때마다 말렸어요.“두 분 다 맛있어요. 그냥 사이좋게 지내세요.”하지만 두 아저씨는 좀처럼 화해하지 않았어요.어느 날, 마을에 큰 축제가 열렸어요. 마을 어르신이 말했어요.“올해는 특별한 음식을 내놓을 건데, 두 아저씨가 힘을 합쳐서 요리해보는 게 어떨까요?”두 아저씨는 서로를 한 번 쓱 쳐다봤어요.처..

    [초코송이] 잠들기 전 창작동화 2025. 2. 4. 01:50

    [초코송이] 부루와 배와 양배추, 또 왕들의 이야기

    오래전, 어느 왕국에 부루라는 이름의 농부가 살았다. 그는 남다른 지혜를 가진 사람으로 유명했다. 부루는 작은 땅에서 배와 양배추를 기르며 평화롭게 살았지만, 왕국에는 불길한 전설이 전해지고 있었다.전설에 따르면, 왕국의 첫 번째 왕이 자신의 탐욕과 오만으로 인해 신의 저주를 받아 왕궁 깊은 곳에 봉인되었다고 했다. 이 왕은 죽지 않고 여전히 왕국의 모든 비밀을 알고 있으며, 그를 깨우는 자는 강력한 권력을 얻는 대신 끔찍한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했다.어느 날, 왕은 부루를 불렀다. 부루의 지혜를 시험하기 위해서였다. 왕은 말했다."나는 한 가지 문제를 주겠다. 배 한 척, 양배추 한 포기, 그리고 늑대를 강 너머로 옮겨라. 하지만 한 번에 한 가지씩만 옮길 수 있다. 늑대와 양배추를 함께 두면 양배추를..

    [초코송이] 잠들기 전 창작동화 2025. 2. 1. 00:39

    [초코송이] 거대 상어의 전설

    태평양 한가운데, 항로에서 멀리 떨어진 작은 섬이 있었다. 주민들은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경고를 믿었다. "절대 깊은 바다로 나가지 말라. 거기엔 '카라'가 있다." 이 '카라'란 집채만 한 거대 상어를 뜻하는 섬의 전설이었다.몇 년 전, 한 탐험가 팀이 이 섬에 도착했다. 그들은 전설을 무시하고 거대한 상어를 목격했다는 소문만으로 과학적 탐사를 결정했다. 최신 장비와 잠수함까지 준비한 그들은 섬 주변의 깊은 바다를 조사하기 시작했다.며칠간 아무런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하던 중, 팀은 수심 2,000m 아래에서 이상한 소음을 감지했다. 그것은 마치 깊고 웅장한 포효 같았다. 순간, 잠수함 주변이 어둠으로 덮였다. 누군가 조명을 비추자, 어마어마한 크기의 상어가 모습을 드러냈다. 눈동자는 유리알처럼 차갑..

    [초코송이] 잠들기 전 창작동화 2025. 1. 22.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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