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 위기… 연초부터 20만 명 폐업
자영업자 두 달 새 20만 명 감소… IMF 외환위기 수준 하회 내수 침체 장기화로 자영업 수익성 악화 외식업계 체감 경기, 사회적 거리두기 수준까지 하락올해 1월 기준 국내 자영업자는 550만 명으로, 불과 두 달 만에 20만 명 이상 감소했다. 이는 1998년 IMF 외환위기 당시 560만 명보다도 낮은 수치다.자영업자 수는 2020년 코로나 사태 이후 550만 명대로 하락한 후 2023년 1월 549만 명을 기록하며 최저점을 찍었다가, 한동안 회복세를 보였다. 그러나 지난해 말부터 다시 급감하며 올해 550만 명 수준에 머물고 있다. 자영업자들은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위축 속에서 원자재·재료비, 인건비, 임차료, 대출 상환 등의 부담을 크게 느끼고 있다. 한국경제인협회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사회
2025. 3. 10. 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