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위기 속 돌파구 모색.. 각자의 약점 보완 나서
더불어민주당, 내부갈등 수습 통합 움직임 국민의힘, 쇄신과 중도층 확보 전략 모색여야가 각자의 약점을 보완하며 돌파구를 찾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내부 갈등을 수습하고 통합을 꾀하는 데 집중하는 반면, 국민의힘은 보수 정치권의 위기 속에서 쇄신과 중도층 확보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1일 비명(비이재명)계의 대표적 인사로 꼽히는 박용진 전 의원을 만나 당내 통합 메시지를 던졌다. 박 전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공천 탈락한 뒤 당내 비명계 의원들이 줄줄이 탈락한 ‘비명횡사’ 사태를 상징하는 인물이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박 전 의원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그는 "박 의원이 힘든 상황에서도 함께해줘서 고맙다"며 "당내 내홍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
정치
2025. 2. 21. 1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