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정 민생협의회, ‘마은혁 미임명’ 논란으로 무산
민주당, "헌법 위반" 주장하며 보이콧 탄핵심판 변수로 떠오른 '마은혁 임명'민생 현안 줄줄이 지연.. 국민 피해 우려민생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여야정 국정협의회가 회의 시작 30분 전 전격 취소됐다. 더불어민주당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미임명을 이유로 불참을 선언하면서다. 이에 따라 추가경정예산(추경), 국민연금 개혁, 반도체특별법 등 시급한 정책 논의가 모두 중단됐다.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28일 오후 3시 30분으로 예정됐던 국정협의회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을 무시하고 마 후보자 임명을 거부하고 있다”며 “헌법상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인물과 대화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민생보다 정쟁을 앞세운..
정치
2025. 2. 28. 2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