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급발진 사고, 페달 블랙박스로 예방
(시사 IMPACT) 전수빈 기자 = 지난 7월 서울 시청역 인근 호텔 지하 주차장에서 차를 몰고 나오다 일방통행 도로를 역주행해 인도로 돌진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9명이 숨졌으며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 밖에도 20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서는 주차요원에게 차를 맡겼다가 차량이 심하게 파손된 영상이 올라왔다. 두 사건 모두 운전자가 급발진을 주장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TS 자동차 안전연구원에서 운영 중인 자동차 리콜센터(제작 결함 의심 사례를 신고하는 곳)에 접수된 급발진 주장 신고는 최근 10년간 346건이 접수되었다. 다만 현재까지 급발진으로 인정된 사례는 단 한 건도 없다. 급발진이 아니라 페달 오조작이라는 것이다. 영상을 본 한문철 변호사는 “사고가 급발진 때문인지 주차요..
사회
2024. 11. 29.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