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고용 감소 폭 1년 7개월 만에 최대.. 내수·수출 둔화 겹쳐 고용시장 위축
수출 둔화와 내수 부진, 제조업 고용시장에도 영향 내수 민감 업종, 고용 부진 지속 제조업 고용 감소, 수출 둔화와 연결 보호무역주의 정책도 우려 요인 지난달 제조업 취업자 수가 1년 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수출 증가세 둔화와 내수 부진이 겹치면서 고용시장 전반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통계청이 11일 발표한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 수는 2882만1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만3천 명 증가했다. 취업자 증가 폭은 지난 5월부터 10만 명대를 유지했으나 10월 8만3천 명으로 하락한 후, 한 달 만에 다시 회복했다. 하지만 올해 초 증가 폭이 20만~30만 명에 달했던 것과 비교하면 둔화세는 뚜렷하다. 고용시장의 위축은 도소매업과 건설업 같은 내수 민..
사회
2024. 12. 11. 1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