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갑 찬 채 군용기로.. 트럼프 행정부, 불법 이민자 강경 추방
수갑을 찬 불법 이주민들이 군용기에 오르는 사진이 백악관 대변인에 의해 공개되면서 큰 파장이 일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불법 이민 문제에 얼마나 강경한 입장을 취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으로, 미국 내 불법 체류 중인 것으로 추산되는 한국인 11만 명도 이 같은 정책의 대상이 될 가능성이 커져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백악관 대변인 캐롤라인 레빗은 24일(현지시간) X(옛 트위터)에 해당 사진을 올리며 "미국에 불법으로 들어오면 심각한 결과를 맞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주민 송환 과정에서 수갑을 채우는 건 일반적인 절차지만, 군용기가 동원된 사례는 매우 드물다. CNN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최근 국경에서 체포된 과테말라인 약 80명을 군용기에 태워 본국으로 송환했다. 이 군용기는..
글로벌
2025. 1. 26. 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