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부동산 발언’ 논란에 공식 사과…“공직자 언행, 국민 신뢰의 문제”
더불어민주당이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의 부동산 관련 발언 논란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부동산 정책을 총괄하는 고위 공직자가 국민 정서를 고려하지 않은 발언을 했다는 비판이 이어지자, 여당이 직접 진화에 나선 것이다. 이상경 차관은 최근 부동산 관련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지금 사려고 하니까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라며 “시장이 안정화돼 집값이 떨어지면 그때 사면 된다”고 발언했다. 해당 발언은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실수요자 피해가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부동산 시장과 정책의 신뢰를 흔들 수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논란이 커지자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2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이상경 차관의 부적절한 발언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당의 ..
사회
2025. 10. 22. 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