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공수처 인근에서 분신 시도한 남성 중상.. 경찰 조사 중
2025년 1월 15일 저녁,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인근에서 한 남성이 분신을 시도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과 소방 당국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건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집행된 당일에 벌어져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5분경 60대로 추정되는 남성 A씨가 공수처 청사에서 약 300m 떨어진 녹지에서 스스로 몸에 불을 붙였다. 사건 현장에서는 폭발음이 들렸으며, 주변에 있던 경찰관이 소화기를 사용해 즉시 불을 진압했다. A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생명이 위태로운 상태로 알려졌다. 분신으로 인해 주변 나무 등에 불이 옮겨 붙었으나,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약 10분 만에 화재를 완전히 진화했다. 사건 현장에서는 인화성 물질이 발견되었으..
사건·사고
2025. 1. 16. 0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