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감사 착수, 월드컵 출전 막힌다고?
정부가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축구협회에 대한 감사를 착수했다. 이에 대해 축구협회는 정부의 개입이 FIFA 제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주장은 과연 사실일까? 축구협회는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에 문제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임생 대한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는 "협회 실무자와 법무팀의 조언을 받아 아무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박주호 전력강화위원의 폭로로 인해 파문이 확산되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축구협회에 대한 감사를 결정했다. 이에 대해 축구협회 내부에서는 "협회 운영의 독립성이 훼손될 경우 FIFA 제재로 인해 월드컵 등 국제대회 출전이 막힐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FIFA 정관에는 회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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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7. 24. 0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