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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새해 첫 대장동 재판 출석

정치

by sisaimpact 2025. 1. 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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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달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장동 배임 및 성남FC 뇌물 의혹' 관련 60차 공판에 출석하는 모습 (출처: SBS 뉴스 캡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관련 재판에 출석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김동현) 심리로 열린 재판에 출석한 이 대표는 "재판 지연에 대한 입장"이나 "공직선거법 항소심 대응 방안"을 묻는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이 대표는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사건을 담당했던 이찬진 변호사를 공직선거법 항소심 변호인으로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성남시장 재직 시절 대장동 개발 사업에서 민간업자들에게 특혜를 줘 성남도시개발공사에 4895억 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이외에도 위례신도시 개발 내부 정보 유출, 성남FC 후원금 관련 뇌물 수수,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 등 여러 건의 혐의를 받고 있다.

대장동 개발 사건은 지난 2021년 폭로 이후 장기화되고 있으며, 이 대표에 대한 사법 리스크가 새해에도 당내 정치적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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