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 일반 관중 술 금지.. VIP는 예외
일반 관람객은 경기장 밖에서만 술마실 수 있어..파리 올림픽 경기장에서 일반 관중은 술을 마실 수 없게 되어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NBC 방송은 미국 관중들이 이 같은 규제에 당황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올림픽에서는 일반 입장권을 가진 관람객은 경기장 밖에서만 알코올 음료를 마실 수 있다. 이는 1991년 제정된 프랑스의 '에빈 법'에 따른 것으로, 대규모 행사에서 알코올 음료와 담배 판매를 제한하기 위한 법이다. 이러한 조치로 인해 스포츠 경기에서 맥주 한 잔을 즐기는 문화에 익숙한 미국인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미국 NBC 방송에 따르면, 뉴멕시코 주 앨버커키에서 온 UPS 세일즈 매니저 댄 로더(57)는 “파리에 와서 와인 한 잔도 마실 수 없다니 믿기지 않는다”며 “모든 텐트를 돌아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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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8. 1. 1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