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비과세.. 흑백요리사 나폴리 맛피아 상금은 세금 부과..
소설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이 한국 문학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상금이 비과세로 처리된 사실이 주목받고 있다. 한강 작가는 노벨문학상으로 수여받는 1100만 스웨덴 크로나(약 13억4000만원)의 상금을 세금 없이 온전히 수령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소득세법 시행령 제18조에 의거해 기타소득으로 분류되며, 노벨상과 같은 세계적 수준의 문화적 성취에 대해 정부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 한강의 수상은 한국 문학이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러한 문화적 성취는 후속 세대의 작가들에게도 큰 영감을 줄 수 있다. 한편, 최근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서 우승한 ‘나폴리 맛피아(이하 권성준)’의 사례를 살펴보면 상금 과세의 차별이 드러난다. 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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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0. 12. 1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