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회생절차 속 신뢰 회복 나서…“모든 채권 상환할 것”
조주연 대표 “협력사·입점주·채권자에 사과” 상거래채권 3,400억 원 지급 완료…영세업자 우선 변제 매출 상승세 지속…“정상화에 최선 다할 것”유동성 위기로 기업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협력사, 입점주, 채권자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사과하며, 모든 채권을 순차적으로 상환하겠다고 밝혔다. 조주연 홈플러스 공동대표는 14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회생절차로 인해 불편을 겪고 계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하루라도 빨리 회사를 정상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상거래채권 지급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지난 6일부터 순차적으로 채권을 지급하고 있으며, 13일까지 3,400억 원을 지급 완료했다”며 “대기업과 브랜드 점주를 제..
사회
2025. 3. 14. 1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