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용사! 그 이름마저 바친 충절, 조국과 함께 영원히..
국립서울현충원(원장 권대일)은 24일, ‘그리움, 감사, 기억’이라는 주제로 무명용사 봉안관 준공 및 유해 봉안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신원식 국방부장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명용사에 대한 경례, 봉안관 건립 경과보고, 헌화 및 분향, 묵념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조국과 가족을 향한 무명용사님들의 그리움, 희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우리가 영원히 기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무명용사는 유해는 찾았으나, 신원을 확인할 수 없는 군인들을 말하며, 현재까지 국립서울현충원에는 이름을 알 수 없는 총 5,800여 분의 호국영웅이 모셔져 있다. 무명용사는 그동안 현충탑 지하에 빛이 들어오지 않는 곳에 모셔져 있었지만, 이번에 새롭게 건립된 봉안관에 유해를 보관하게 됨으로써 국민들의 추모를 받으며 비로소..
사회
2024. 6. 25. 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