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폭력 프레임과 공정한 시각의 중요성
지난 18일에서 19일 새벽, 서울서부지법 앞에는 한때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 4만여명이 결집해 시위가 벌어졌다. 그 과정에서 경찰이 시민의 핸드폰과 삼각대 등을 발로 차고, 시민들이 법원 담장을 넘는 등 충돌이 벌어졌다.대다수 언론과 민주당을 비롯한 일부 정치권은 이 일련의 상황을 폭력시위로 폄하하고 윤석열 지지자 전체를 과격하고 폭력적인 집단으로 묘사하고 있다. '건수' 하나 잡았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맞지도 않는 '폭력 프레임'을 계속해서 씌우고 있다.하지만 현실은 냉혹하다. 이재명 당대표의 대권지지율이 30%이하에 머물고 민주당의 지지율이 국민의힘 보다 낮게 나오는 근본적인 이유를 생각해보았는가.국민은 바보가 아니다. 당대표 방탄과 권력욕심에 눈이 멀어 민생은 내팽겨치고, 제대로 된 정책 하나 없..
사설·칼럼·인터뷰
2025. 1. 19. 1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