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민중민주당 당사 압수수색..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수사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민중민주당 당사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압수수색을 받았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30일 오전, 민중민주당 당사와 당원들의 자택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민중민주당 초대 대표 등이 이적단체를 구성하는 등 국가보안법을 위반한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에 착수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진행 중이며,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한편, 민중민주당 측은 이날 오전 7시경 경찰이 당 사무실과 당원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작했다고 확인했다. 민중민주당은 압수수색 영장이 이적단체 구성 및 이적동조 등의 혐의로 발부되었다고 덧붙였다. 민중민주당은 2016년 11월 정식 등록된 정당으로, 2962일째 미국 대사관 앞에서 ..
정치
2024. 8. 30. 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