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의사 블랙리스트, 의료진 협박과 사망률 증가
추석연휴 응급실 근무 의사들 이름이 온라인에 공개되어 협박 받는 ‘블랙리스트’ 등장..추 원내대표 “환자 곁을 지키는 의료진을 협박하고 진료를 방해하는 행위는 반드시 중단돼야 한다”.. 응급환자 1,000명당 사망률 6.6명으로 증가..최근 응급실 근무 의사들의 이름이 온라인에 공개되어 협박을 받는 ‘블랙리스트’ 사건이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0일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사태를 강하게 비판하며, 이를 범죄 행위로 규정하고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했다. 추 원내대표는 "응급의료 현장을 지키는 의료진을 협박하는 범죄 행태를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하며, 정부의 엄정 대응을 요구했다. 이번 사건은 한 사이트에 ‘응급실 부역’이라는 이름으로 응급실에서 일하는 의사들의 명단이 게..
사회
2024. 9. 10. 1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