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어학당 김혜성 청소년대표, 고양이를 위해 뜨거운 땀을 흘리다
거주공간을 잃은 두 마리 고양이에게 안전한 쉼터 제공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청어학당 청소년대표 김혜성(17) 군은 분주하게 움직인다. 하교 후 고양이들의 쉼터를 점검하기 위해서다. 김혜성 군의 얼굴에는 항상 뿌듯한 미소가 가득하다. 지난달, 청어학당은 거주공간을 잃은 두 고양이에게 쉼터를 제공했다. 입주 후 갑작스럽게 반려동물을 거절당한 청어학당 회원을 모른체 할 수 없었던 것이다. 반려동물에 부정적인 인식을 가진 임대인이 너무도 많아, 세입자들은 아직도 이사를 할 때마다 수없이 많은 고충을 겪는다. 이러한 어려움을 잘 알기에, 청어학당은 함께 고민했다. 가슴 아픈 현실과 슬픈 마음을 뒤로한 채 한참을 가만히 있던 김혜성 군은, 청어학당에서 더 많은 고양이들이 사랑과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
비영리·나눔·봉사
2024. 8. 15. 1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