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밤 천안 아파트서 50대 여성 피살
돈 문제로 말다툼하다 참극.. 60대 남성 현행범 체포충남 천안에서 돈 문제로 다투다 5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60대 남성 A씨를 살인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다. 천안동남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29일 오후 11시 16분쯤 천안시 동남구 청수동 한 아파트에서 5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직후 B씨 남동생이 "아래층에 사는 사람이 가족을 흉기로 찔렀다"며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가 심정지 상태였던 B씨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피해자와 같은 아파트 주민이 아닌 천안 내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지인으로 확인됐다. 그는 B씨로부터 돌려받을 돈이 있었고, 사건 당일 B씨가 전화를 받..
사건·사고
2025. 1. 31. 1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