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대출 금리 7% 육박.. 기준금리 인하에도 소비자 부담 가중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 금리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소비자들의 부담이 계속되고 있다. 기준금리가 인하되고 시장금리가 하락했음에도, 대출 금리는 하락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7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의 변동금리 주담대 상품 ‘NH주택담보대출’ 최고 금리는 지난달 6.97%에 달했다. 우리은행의 ‘우리아파트론’ 변동형 금리 상단도 6.36%를 기록했으며, 최저 금리도 5.16%로 집계됐다. 고정금리 상품의 경우도 NH농협은행이 최고 5.74%, 우리은행이 5.39%로 높게 나타났다.이날 기준으로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주요 5대 은행의 변동형 주담대 금리는 하단 4.10%, 상단 6.58%를 기록했다. 고정형 주담대 금리도 하단 3.83%, 상단 5.89% 수준이다.금융..
부동산·경제
2025. 1. 7. 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