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월드컵 진출 눈앞… 그러나 경기장 잔디 논란은 계속
2026 북중미 월드컵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남은 두 경기에서 승점 1점만 추가하면 본선행이 확정된다. 하지만 경기력과 경기 환경을 둘러싼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특히 홈 경기장의 잔디 문제는 선수들의 경기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대표팀과 K리그를 포함한 국내 축구 전반의 개선이 시급한 문제로 떠올랐다. 대표팀은 최근 열린 오만전과 요르단전에서 모두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기력을 보였다. 하지만 여기에 이라크가 팔레스타인에 패배하는 예상 밖의 결과가 나오면서 한국은 유리한 위치를 점하게 됐다. 이라크전에서 승점을 추가하면 조 2위를 확보하며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기록을 이어가게 된다. 하지만 경기장의 잔디 상태가 경기력 저하의 원인 중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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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3. 27. 10:49